초미세먼지 비상대책…서울시, 도로분진흡입 2배 확대

입력 2014.02.25 (13:01) 수정 2014.02.25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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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초미세먼지의 농도가 지속적으로 높은 상태가 유지되자 서울시가 비상대책으로 평일 낮 도로 분진 흡입과 물청소 작업을 두 배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시는 290여 대의 도로 청소차량의 대당 운행거리를 하루 평균 50km에서 100km로 늘리고 하루 한 차례씩 하던 분진 흡입과 물청소 작업을 두 차례로 늘렸습니다.

서울시 측은 통상 겨울철에는 도로 결빙 우려로 물청소 작업을 자제하지만 초미세먼지가 확산됨에 따라 분진 흡입과 물청소를 병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되면 자동차 사용을 자제하고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에는 야적, 수송 작업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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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02-25 13:01:03
    • 수정2014-02-25 14:03:18
    사회
수도권 초미세먼지의 농도가 지속적으로 높은 상태가 유지되자 서울시가 비상대책으로 평일 낮 도로 분진 흡입과 물청소 작업을 두 배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시는 290여 대의 도로 청소차량의 대당 운행거리를 하루 평균 50km에서 100km로 늘리고 하루 한 차례씩 하던 분진 흡입과 물청소 작업을 두 차례로 늘렸습니다. 서울시 측은 통상 겨울철에는 도로 결빙 우려로 물청소 작업을 자제하지만 초미세먼지가 확산됨에 따라 분진 흡입과 물청소를 병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되면 자동차 사용을 자제하고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에는 야적, 수송 작업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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