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부채감축 위해 통행료 2.5% 인상”
입력 2014.02.25 (14:54)
수정 2014.02.25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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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김학송 사장은 25일 "부채규모 감축 방안의 하나로 연간 통행료의 2.5% 인상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김 사장은 이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 업무보고에출석, "부채 감축을 위한 전사적 자구노력을 먼저 하고 난 다음에 통행료 인상을 요구하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사장은 "자산매각과 사업 구조조정을 통해 최대한 부채를 절감하고, 원가 대비 부족한 통행료는 가급적 정상화해 달라는 것이 저희 요청"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수자원공사 최계운 사장도 "원수나 정수 요금이 원가의 85%에 그치니까 요금인상에 대해 말씀을 드린다"며 수도요금 인상 필요성을 주장했다.
최 사장은 그러나 '4대강 사업 부채를 메우기 위해 요금인상을 추진하려 한다'는 일각의 지적에 대해 "구분회계를 하고 있기 때문에 4대강 사업으로 인한 부채와 요금 인상은 별도의 이야기"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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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로공사 “부채감축 위해 통행료 2.5%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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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2-25 14:54:33
- 수정2014-02-25 15: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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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김학송 사장은 25일 "부채규모 감축 방안의 하나로 연간 통행료의 2.5% 인상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김 사장은 이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 업무보고에출석, "부채 감축을 위한 전사적 자구노력을 먼저 하고 난 다음에 통행료 인상을 요구하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사장은 "자산매각과 사업 구조조정을 통해 최대한 부채를 절감하고, 원가 대비 부족한 통행료는 가급적 정상화해 달라는 것이 저희 요청"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수자원공사 최계운 사장도 "원수나 정수 요금이 원가의 85%에 그치니까 요금인상에 대해 말씀을 드린다"며 수도요금 인상 필요성을 주장했다.
최 사장은 그러나 '4대강 사업 부채를 메우기 위해 요금인상을 추진하려 한다'는 일각의 지적에 대해 "구분회계를 하고 있기 때문에 4대강 사업으로 인한 부채와 요금 인상은 별도의 이야기"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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