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나는 겨울 아쉬워’ 강원 스키장 통근 할인

입력 2014.02.25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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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시즌이 막바지로 접어들면서 강원도 내 스키장마다 끝나가는 겨울을 아쉬워하는 스키어와 스노보더를 위한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펼친다.

정선 하이원스키장은 다음 달 9일까지 리프트권을 구입하면 동일한 리프트권 1매를 더 제공하는 원플러스원(1 1) 이벤트가 펼쳐진다.

제공된 리프트권은 다음 달 10일부터 스키장 폐장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또 다음 달 2일부터 타 스키장 시즌권 이용자는 리프트권 무료 행사와 다음 달 중 주중 반값 할인과 1만원 파격가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밖에 다음 달 31일까지 콘도 등에서 2박 이상 투숙고객은 1박을 더 이용하면 최고 96% 할인된 가격에 객실을 제공한다.

평창 용평리조트는 세계 20대 베스트 스키리조트 수상을 기념을 겸해 리프트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다음 달 2일부터 시즌권 동반인이나 타 시즌권 스키어는 절반 가격에 리프권을 이용할 수 있으며 입학·졸업생(17일∼페장일)과 화이트데이와 연인·커플(3월 10∼14일)에게 50% 할인행사를 벌인다.

휘닉스파크는 스키장 리프트와 장비렌털을 묶은 모바일 세트권을 선보여 최대 55%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정상가 대비 49% 저렴한 '백야 리프트권'과 다음 달 1일부터 최대 65% 할인된 가격에 숙박과 리프트권, 조식 등을 묶은 스키패키지, 스파패키지, 눈썰매패키지를 준비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주무대인 알펜시아 스키장은 다음 달 16일 폐장을 앞두고 홈페이지 신규 가입 회원(50% 할인), 투숙객(30% 할인), 강원도민(최대 45% 할인), 경로·국가유공자(50% 할인)를 위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여대생은 스키장과 워터파크를 80% 이상 할인받을 수 있는 '설(雪)레는 여대생 할인 대축제'를 진행 중이다.

홍천 비발디파크 스키월드는 다음 달 2일부터 폐장일인 16일까지 2만원∼2만5천원 특별균일가로 막바지 스키월드를 즐길 수 있다. 장비 렌털은 복합권이 1만원, 단일권은 7천에 이용 가능하다.

특히 비발디파크에서는 스키장 정규시즌이 마무리되더라도 모글 및 프리스타일 스키 마니아를 위한 스프링 시즌 준비에 들어간다.

이에 비발디파크는 다음 달 3일부터 스프링 캠프 종료일(4월 중순)까지 모글 전용 슬로프와 리프트 전일 이용이 가능한 시즌권을 판매한다.

춘천 엘리시안 강촌스키장은 시즌 막바지를 맞이해 매일 선착순 6팀(스키 3팀, 보드 3팀)에게 무료 기초강습을 실시한다. (스키학교 ☎033-260-2870).

말띠 고객은 리프트와 렌털요금을 50% 할인받을 수 있으며 졸업생은 리프트요금 50% 할인과 장비렌털 5천원에 이용할 수 있다.

횡성 웰리힐리파크 스키장은 봄방학기간에 맞춰 소셜몰을 통해 50% 이상의 할인가로 리프트권을 제공하며 다음 달 초부터는 방문하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정액가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17일부터는 홈페이지 신규가입과 개인정보 업데이트 회원에게 객실이용권과 리프트, 장비렌털요금을 60% 할인받을 수 있는 모바일할인권도 제공한다.

원주 오크밸리 스키장은 모바일앱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맺으면 리프트와 장비렌털을 주중 최대 65% 할인하는 이벤트를 하는 등 도내 스키장마다 대박 할인 행사를 벌인다.

도내 한 스키장 관계자는 "올해 스키장업체마다 이상기후 등으로 영업실적이 지난해 시즌과 비슷하거나 오히려 5%가량 줄어든 것으로 판단, 폐장을 앞두고 다양한 할인행사로 막바지 고객 유치에 열리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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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끝나는 겨울 아쉬워’ 강원 스키장 통근 할인
    • 입력 2014-02-25 16:20:51
    연합뉴스
스키시즌이 막바지로 접어들면서 강원도 내 스키장마다 끝나가는 겨울을 아쉬워하는 스키어와 스노보더를 위한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펼친다. 정선 하이원스키장은 다음 달 9일까지 리프트권을 구입하면 동일한 리프트권 1매를 더 제공하는 원플러스원(1 1) 이벤트가 펼쳐진다. 제공된 리프트권은 다음 달 10일부터 스키장 폐장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또 다음 달 2일부터 타 스키장 시즌권 이용자는 리프트권 무료 행사와 다음 달 중 주중 반값 할인과 1만원 파격가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밖에 다음 달 31일까지 콘도 등에서 2박 이상 투숙고객은 1박을 더 이용하면 최고 96% 할인된 가격에 객실을 제공한다. 평창 용평리조트는 세계 20대 베스트 스키리조트 수상을 기념을 겸해 리프트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다음 달 2일부터 시즌권 동반인이나 타 시즌권 스키어는 절반 가격에 리프권을 이용할 수 있으며 입학·졸업생(17일∼페장일)과 화이트데이와 연인·커플(3월 10∼14일)에게 50% 할인행사를 벌인다. 휘닉스파크는 스키장 리프트와 장비렌털을 묶은 모바일 세트권을 선보여 최대 55%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정상가 대비 49% 저렴한 '백야 리프트권'과 다음 달 1일부터 최대 65% 할인된 가격에 숙박과 리프트권, 조식 등을 묶은 스키패키지, 스파패키지, 눈썰매패키지를 준비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주무대인 알펜시아 스키장은 다음 달 16일 폐장을 앞두고 홈페이지 신규 가입 회원(50% 할인), 투숙객(30% 할인), 강원도민(최대 45% 할인), 경로·국가유공자(50% 할인)를 위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여대생은 스키장과 워터파크를 80% 이상 할인받을 수 있는 '설(雪)레는 여대생 할인 대축제'를 진행 중이다. 홍천 비발디파크 스키월드는 다음 달 2일부터 폐장일인 16일까지 2만원∼2만5천원 특별균일가로 막바지 스키월드를 즐길 수 있다. 장비 렌털은 복합권이 1만원, 단일권은 7천에 이용 가능하다. 특히 비발디파크에서는 스키장 정규시즌이 마무리되더라도 모글 및 프리스타일 스키 마니아를 위한 스프링 시즌 준비에 들어간다. 이에 비발디파크는 다음 달 3일부터 스프링 캠프 종료일(4월 중순)까지 모글 전용 슬로프와 리프트 전일 이용이 가능한 시즌권을 판매한다. 춘천 엘리시안 강촌스키장은 시즌 막바지를 맞이해 매일 선착순 6팀(스키 3팀, 보드 3팀)에게 무료 기초강습을 실시한다. (스키학교 ☎033-260-2870). 말띠 고객은 리프트와 렌털요금을 50% 할인받을 수 있으며 졸업생은 리프트요금 50% 할인과 장비렌털 5천원에 이용할 수 있다. 횡성 웰리힐리파크 스키장은 봄방학기간에 맞춰 소셜몰을 통해 50% 이상의 할인가로 리프트권을 제공하며 다음 달 초부터는 방문하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정액가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17일부터는 홈페이지 신규가입과 개인정보 업데이트 회원에게 객실이용권과 리프트, 장비렌털요금을 60% 할인받을 수 있는 모바일할인권도 제공한다. 원주 오크밸리 스키장은 모바일앱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맺으면 리프트와 장비렌털을 주중 최대 65% 할인하는 이벤트를 하는 등 도내 스키장마다 대박 할인 행사를 벌인다. 도내 한 스키장 관계자는 "올해 스키장업체마다 이상기후 등으로 영업실적이 지난해 시즌과 비슷하거나 오히려 5%가량 줄어든 것으로 판단, 폐장을 앞두고 다양한 할인행사로 막바지 고객 유치에 열리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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