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전역 ‘초미세먼지 주의보’ 확대 발령

입력 2014.02.26 (07:42) 수정 2014.02.26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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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26일 오전 6시를 기해 기장군에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를 발령해 부산 전역이 초미세먼지 주의보 권역에 포함됐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앞서 25일 오전 6시에 금정구, 연제구, 동래구 등 11개 구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된 것을 포함해 지난 21일 강서구, 사하구, 사상구, 북구 등 서부산권역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된 바 있다.

이로써 부산 16개 구군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모두 발령됐다.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농도가 24시간 이동평균 65㎍/㎥ 이상 지속하거나 시간당 평균 120㎍/㎥ 이상 상태로 2시간 지속하면 발령된다.

초미세먼지는 지름 2.5㎛ 이하 크기로 기도에서 걸러지지 않고 폐포까지 깊숙이 침투하기 때문에 지름 10㎛ 이하의 미세먼지(PM-10)에 비해 몸에 훨씬 해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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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전역 ‘초미세먼지 주의보’ 확대 발령
    • 입력 2014-02-26 07:42:46
    • 수정2014-02-26 09:53:00
    연합뉴스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26일 오전 6시를 기해 기장군에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를 발령해 부산 전역이 초미세먼지 주의보 권역에 포함됐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앞서 25일 오전 6시에 금정구, 연제구, 동래구 등 11개 구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된 것을 포함해 지난 21일 강서구, 사하구, 사상구, 북구 등 서부산권역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된 바 있다.

이로써 부산 16개 구군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모두 발령됐다.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농도가 24시간 이동평균 65㎍/㎥ 이상 지속하거나 시간당 평균 120㎍/㎥ 이상 상태로 2시간 지속하면 발령된다.

초미세먼지는 지름 2.5㎛ 이하 크기로 기도에서 걸러지지 않고 폐포까지 깊숙이 침투하기 때문에 지름 10㎛ 이하의 미세먼지(PM-10)에 비해 몸에 훨씬 해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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