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컨트리 이채원, 동계체전 계주 우승

입력 2014.02.26 (17:50) 수정 2014.02.26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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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크로스컨트리의 간판 이채원(33·경기도체육회)이 동계체전 계주에서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이채원과 남슬기·신지수·유자영·차이레·최신애로 구성된 경기선발팀은 26일 강원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서 열린 크로스컨트리 여자 일반부 15㎞ 계주에서 44분9초1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올해 대회가 18번째 출전인 이채원은 개인 통산 52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며 대회 역대 최다 금메달 기록을 하나 더 늘렸다.

두 살배기 딸을 둔 엄마 선수인 그는 지난 24일 막을 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도 출전해 여자 30㎞에서 1시간16분38초2의 기록으로 57명 중 36위에 오르며 자신의 올림픽 출전 사상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남자 일반부 40㎞ 계주에서는 강원선발(1시간43분35초3)이 경기선발(1시간49분0초5)을 따돌리고 2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경북 의성 컬링장에서 벌어진 컬링 남자 일반부 경기에서는 경북체육회와 전북선발팀이 준결승을 통과해 오는 27일 금메달을 놓고 맞붙는다.

바이애슬론 꿈나무 아베 마리야(15·포천 이동중)는 24일 여자 개인 10㎞, 25일 스프린트 6㎞ 우승에 이어 이날 18㎞ 계주 금메달까지 거머쥐면서 대회 첫 3관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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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로스컨트리 이채원, 동계체전 계주 우승
    • 입력 2014-02-26 17:50:46
    • 수정2014-02-26 21:43:46
    연합뉴스
한국 여자 크로스컨트리의 간판 이채원(33·경기도체육회)이 동계체전 계주에서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이채원과 남슬기·신지수·유자영·차이레·최신애로 구성된 경기선발팀은 26일 강원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서 열린 크로스컨트리 여자 일반부 15㎞ 계주에서 44분9초1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올해 대회가 18번째 출전인 이채원은 개인 통산 52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며 대회 역대 최다 금메달 기록을 하나 더 늘렸다. 두 살배기 딸을 둔 엄마 선수인 그는 지난 24일 막을 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도 출전해 여자 30㎞에서 1시간16분38초2의 기록으로 57명 중 36위에 오르며 자신의 올림픽 출전 사상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남자 일반부 40㎞ 계주에서는 강원선발(1시간43분35초3)이 경기선발(1시간49분0초5)을 따돌리고 2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경북 의성 컬링장에서 벌어진 컬링 남자 일반부 경기에서는 경북체육회와 전북선발팀이 준결승을 통과해 오는 27일 금메달을 놓고 맞붙는다. 바이애슬론 꿈나무 아베 마리야(15·포천 이동중)는 24일 여자 개인 10㎞, 25일 스프린트 6㎞ 우승에 이어 이날 18㎞ 계주 금메달까지 거머쥐면서 대회 첫 3관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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