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택 12만 가구 집 살 돈 연 2~3%에 지원
입력 2014.02.26 (21:02)
수정 2014.02.26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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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상황이 이렇다 보니 전세 세입자들 사이에선 아예 집을 사겠다는 말이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는데요.
정부도 12만 가구가 집을 살 수 있을 만큼 연 2~3%의 싼 이자 대출을 보다 늘리기로 했습니다.
계속해서 공아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생애최초와 보금자리론 등 저금리의 주택구입자금대출을 하나로 통합한 '내집마련 디딤돌 대출'
정부는 올해 대출규모를 대폭 늘리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현오석(경제부총리) : "실수요자의 주택구입부담이 완화되도록 디딤돌 대출을 금년에 최대 12만 가구, 11조 원을 지원하고..."
대출 자격은 기존대로 대출신청인과 배우자의 합산소득이 연간 6천만 원 이하여야 합니다.
생애 최초 주택 구입자의 경우 소득상한선이 7천만 원까지 올라갑니다.
전용면적 85㎡ 이하, 매매가격 6억 원 이하 주택에 한해 소득수준에 따라 연 2%에서 3%대의 금리로 최대 2억 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습니다.
택구입에 따른 손실이나 이익을 공유하는 공유형 모기지의 대상도 생애 최초 구입자에서 5년 이상 무주택자로 확대됩니다.
급등하는 전셋값을 잡기 위해 전세 수요 가운데 12만 가구를 매입수요로 돌리겠다는 겁니다.
<인터뷰> 김규정(우리투자증권 부동산연구위원) : "실수요자들의 주택마련 의지는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소형주택을 중심으로 서울 수도권 또 지방 주요도시의 거래량이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달 처음 시행된 디딤돌 대출은 6천여 가구에 지금까지 5천6백억 원이 집행됐습니다.
KBS 뉴스 공아영입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전세 세입자들 사이에선 아예 집을 사겠다는 말이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는데요.
정부도 12만 가구가 집을 살 수 있을 만큼 연 2~3%의 싼 이자 대출을 보다 늘리기로 했습니다.
계속해서 공아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생애최초와 보금자리론 등 저금리의 주택구입자금대출을 하나로 통합한 '내집마련 디딤돌 대출'
정부는 올해 대출규모를 대폭 늘리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현오석(경제부총리) : "실수요자의 주택구입부담이 완화되도록 디딤돌 대출을 금년에 최대 12만 가구, 11조 원을 지원하고..."
대출 자격은 기존대로 대출신청인과 배우자의 합산소득이 연간 6천만 원 이하여야 합니다.
생애 최초 주택 구입자의 경우 소득상한선이 7천만 원까지 올라갑니다.
전용면적 85㎡ 이하, 매매가격 6억 원 이하 주택에 한해 소득수준에 따라 연 2%에서 3%대의 금리로 최대 2억 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습니다.
택구입에 따른 손실이나 이익을 공유하는 공유형 모기지의 대상도 생애 최초 구입자에서 5년 이상 무주택자로 확대됩니다.
급등하는 전셋값을 잡기 위해 전세 수요 가운데 12만 가구를 매입수요로 돌리겠다는 겁니다.
<인터뷰> 김규정(우리투자증권 부동산연구위원) : "실수요자들의 주택마련 의지는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소형주택을 중심으로 서울 수도권 또 지방 주요도시의 거래량이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달 처음 시행된 디딤돌 대출은 6천여 가구에 지금까지 5천6백억 원이 집행됐습니다.
KBS 뉴스 공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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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주택 12만 가구 집 살 돈 연 2~3%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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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4-02-26 22: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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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이 이렇다 보니 전세 세입자들 사이에선 아예 집을 사겠다는 말이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는데요.
정부도 12만 가구가 집을 살 수 있을 만큼 연 2~3%의 싼 이자 대출을 보다 늘리기로 했습니다.
계속해서 공아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생애최초와 보금자리론 등 저금리의 주택구입자금대출을 하나로 통합한 '내집마련 디딤돌 대출'
정부는 올해 대출규모를 대폭 늘리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현오석(경제부총리) : "실수요자의 주택구입부담이 완화되도록 디딤돌 대출을 금년에 최대 12만 가구, 11조 원을 지원하고..."
대출 자격은 기존대로 대출신청인과 배우자의 합산소득이 연간 6천만 원 이하여야 합니다.
생애 최초 주택 구입자의 경우 소득상한선이 7천만 원까지 올라갑니다.
전용면적 85㎡ 이하, 매매가격 6억 원 이하 주택에 한해 소득수준에 따라 연 2%에서 3%대의 금리로 최대 2억 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습니다.
택구입에 따른 손실이나 이익을 공유하는 공유형 모기지의 대상도 생애 최초 구입자에서 5년 이상 무주택자로 확대됩니다.
급등하는 전셋값을 잡기 위해 전세 수요 가운데 12만 가구를 매입수요로 돌리겠다는 겁니다.
<인터뷰> 김규정(우리투자증권 부동산연구위원) : "실수요자들의 주택마련 의지는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소형주택을 중심으로 서울 수도권 또 지방 주요도시의 거래량이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달 처음 시행된 디딤돌 대출은 6천여 가구에 지금까지 5천6백억 원이 집행됐습니다.
KBS 뉴스 공아영입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전세 세입자들 사이에선 아예 집을 사겠다는 말이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는데요.
정부도 12만 가구가 집을 살 수 있을 만큼 연 2~3%의 싼 이자 대출을 보다 늘리기로 했습니다.
계속해서 공아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생애최초와 보금자리론 등 저금리의 주택구입자금대출을 하나로 통합한 '내집마련 디딤돌 대출'
정부는 올해 대출규모를 대폭 늘리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현오석(경제부총리) : "실수요자의 주택구입부담이 완화되도록 디딤돌 대출을 금년에 최대 12만 가구, 11조 원을 지원하고..."
대출 자격은 기존대로 대출신청인과 배우자의 합산소득이 연간 6천만 원 이하여야 합니다.
생애 최초 주택 구입자의 경우 소득상한선이 7천만 원까지 올라갑니다.
전용면적 85㎡ 이하, 매매가격 6억 원 이하 주택에 한해 소득수준에 따라 연 2%에서 3%대의 금리로 최대 2억 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습니다.
택구입에 따른 손실이나 이익을 공유하는 공유형 모기지의 대상도 생애 최초 구입자에서 5년 이상 무주택자로 확대됩니다.
급등하는 전셋값을 잡기 위해 전세 수요 가운데 12만 가구를 매입수요로 돌리겠다는 겁니다.
<인터뷰> 김규정(우리투자증권 부동산연구위원) : "실수요자들의 주택마련 의지는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소형주택을 중심으로 서울 수도권 또 지방 주요도시의 거래량이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달 처음 시행된 디딤돌 대출은 6천여 가구에 지금까지 5천6백억 원이 집행됐습니다.
KBS 뉴스 공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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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아영 기자 g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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