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도심 영국군 살해 테러범에 종신형 선고
입력 2014.02.27 (03:19)
수정 2014.02.27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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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5월 런던에서 영국 군인에게 테러를 가해 살해한 주범이 평생을 감옥에서 살게 됐다.
영국 중앙형사법원은 26일(현지시간) 런던 동남부 울리치에서 영국군 사병 리 릭비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마이클 아데볼라요(29)와 마이클 아데보왈레(22)에게 각각 종신형과 징역 45년 형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범인들이 테러세력과 연계해 영예를 얻을 목적으로 충격적인 범행을 공모했다고 판결 이유를 설명했다.
범인들은 이에 앞서 지난해 12월 배심원단으로부터 유죄 평결을 받았다.
이날 법정에서는 범인들이 재판부의 형량 선고 직전 몸싸움을 벌이며 저항하는 소동을 벌여 강제 퇴정 조치가 취해진 가운데 선고가 이뤄졌다.
아프리카 혈통의 영국 태생 이슬람 개종자인 범인들은 지난해 대낮 도심에서 벌인 범행에서 벌채용 칼과 식칼 등으로 피해자를 살해해 영국 사회에 큰 충격을 안겼다.
이들은 법정에서 범행은 인정하면서도 종교적 신념에 따른 행동임을 주장하며 살인 혐의에 대해 무죄를 주장했다.
영국 중앙형사법원은 26일(현지시간) 런던 동남부 울리치에서 영국군 사병 리 릭비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마이클 아데볼라요(29)와 마이클 아데보왈레(22)에게 각각 종신형과 징역 45년 형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범인들이 테러세력과 연계해 영예를 얻을 목적으로 충격적인 범행을 공모했다고 판결 이유를 설명했다.
범인들은 이에 앞서 지난해 12월 배심원단으로부터 유죄 평결을 받았다.
이날 법정에서는 범인들이 재판부의 형량 선고 직전 몸싸움을 벌이며 저항하는 소동을 벌여 강제 퇴정 조치가 취해진 가운데 선고가 이뤄졌다.
아프리카 혈통의 영국 태생 이슬람 개종자인 범인들은 지난해 대낮 도심에서 벌인 범행에서 벌채용 칼과 식칼 등으로 피해자를 살해해 영국 사회에 큰 충격을 안겼다.
이들은 법정에서 범행은 인정하면서도 종교적 신념에 따른 행동임을 주장하며 살인 혐의에 대해 무죄를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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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런던 도심 영국군 살해 테러범에 종신형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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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2-27 03:19:42
- 수정2014-02-27 07:35:34
지난해 5월 런던에서 영국 군인에게 테러를 가해 살해한 주범이 평생을 감옥에서 살게 됐다.
영국 중앙형사법원은 26일(현지시간) 런던 동남부 울리치에서 영국군 사병 리 릭비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마이클 아데볼라요(29)와 마이클 아데보왈레(22)에게 각각 종신형과 징역 45년 형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범인들이 테러세력과 연계해 영예를 얻을 목적으로 충격적인 범행을 공모했다고 판결 이유를 설명했다.
범인들은 이에 앞서 지난해 12월 배심원단으로부터 유죄 평결을 받았다.
이날 법정에서는 범인들이 재판부의 형량 선고 직전 몸싸움을 벌이며 저항하는 소동을 벌여 강제 퇴정 조치가 취해진 가운데 선고가 이뤄졌다.
아프리카 혈통의 영국 태생 이슬람 개종자인 범인들은 지난해 대낮 도심에서 벌인 범행에서 벌채용 칼과 식칼 등으로 피해자를 살해해 영국 사회에 큰 충격을 안겼다.
이들은 법정에서 범행은 인정하면서도 종교적 신념에 따른 행동임을 주장하며 살인 혐의에 대해 무죄를 주장했다.
영국 중앙형사법원은 26일(현지시간) 런던 동남부 울리치에서 영국군 사병 리 릭비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마이클 아데볼라요(29)와 마이클 아데보왈레(22)에게 각각 종신형과 징역 45년 형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범인들이 테러세력과 연계해 영예를 얻을 목적으로 충격적인 범행을 공모했다고 판결 이유를 설명했다.
범인들은 이에 앞서 지난해 12월 배심원단으로부터 유죄 평결을 받았다.
이날 법정에서는 범인들이 재판부의 형량 선고 직전 몸싸움을 벌이며 저항하는 소동을 벌여 강제 퇴정 조치가 취해진 가운데 선고가 이뤄졌다.
아프리카 혈통의 영국 태생 이슬람 개종자인 범인들은 지난해 대낮 도심에서 벌인 범행에서 벌채용 칼과 식칼 등으로 피해자를 살해해 영국 사회에 큰 충격을 안겼다.
이들은 법정에서 범행은 인정하면서도 종교적 신념에 따른 행동임을 주장하며 살인 혐의에 대해 무죄를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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