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언론 “야누코비치 이미 러시아에”

입력 2014.02.27 (05:18) 수정 2014.02.27 (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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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각 후 도피중인 야누코비치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이미 자국을 벗어나 러시아로 들어갔다고 우크라이나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인터넷 뉴스통신 '글라브콤'은 사법당국 소식통을 인용해 야누코비치 대통령이 이미 두 아들과 함께 러시아로 입국했다고 전했습니다.

또다른 우크라이나 인터넷 뉴스통신도 이같은 소식을 전하며, 야누코비치의 최종 목적지는 아시아 국가, 특히 인도네시아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습니다.

러시아 경제전문지 RBK도 야누코비치가 모스크바 서쪽 외곽 '바르비하' 지역의 정부 휴양소에 머물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같은 보도와 관련해 러시아 연방보안국 산하 국경수비대는 확인도 부인도 하지 않았습니다.

반면 우크라이나 당국은 야누코비치가 아직 자국에 머물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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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크라이나 언론 “야누코비치 이미 러시아에”
    • 입력 2014-02-27 05:18:25
    • 수정2014-02-27 05:18:42
    국제
실각 후 도피중인 야누코비치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이미 자국을 벗어나 러시아로 들어갔다고 우크라이나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인터넷 뉴스통신 '글라브콤'은 사법당국 소식통을 인용해 야누코비치 대통령이 이미 두 아들과 함께 러시아로 입국했다고 전했습니다.

또다른 우크라이나 인터넷 뉴스통신도 이같은 소식을 전하며, 야누코비치의 최종 목적지는 아시아 국가, 특히 인도네시아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습니다.

러시아 경제전문지 RBK도 야누코비치가 모스크바 서쪽 외곽 '바르비하' 지역의 정부 휴양소에 머물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같은 보도와 관련해 러시아 연방보안국 산하 국경수비대는 확인도 부인도 하지 않았습니다.

반면 우크라이나 당국은 야누코비치가 아직 자국에 머물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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