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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광장] 국민 57% “다시는 한국서 태어나고 싶지 않다” 외
입력 2014.02.27 (08:17) 수정 2014.02.27 (08:56) 뉴스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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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터넷 공간의 이슈와 화제를 전해드리는 <인터넷 광장>입니다.

최근 안현수 선수의 러시아 귀화가 이슈가 됐었는데요.

여러분은 다시 태어난다면 우리나라에서 또 태어나고 싶으신가요?

<리포트>

한 설문조사 기관이 5천여 명에게 물어봤더니 응답자의 57%가 다시 태어난다면 우리나라에서 태어나고 싶지 않다고 답했습니다.

성별로 살펴보면 여자가 60%로 49%인 남자보다 높게 나타났고, 연령별로는 20대가 60%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는데요.

태어나고 싶지 않은 이유로는 응답자의 61%가 '과도한 경쟁’을 꼽았고, 그 밖에 '치열한 입시’ '스펙 쌓기' '비싼 집값'이 뒤를 이었습니다.

누리꾼들은 “한국은 돈 있으면 살기 좋지만 돈 없으면 힘든 나라", “우리나라 정도면 살기 좋은 거 아닌가?” 라는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천사가 된 딸들이 남긴 ‘마지막 선물’

경주 마우나 리조트 붕괴 사고 희생자들의 마지막 선물이 많은 이들을 숙연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고 박주현 양의 부모는 주현 양의 모교인 덕문여고와 부산외대, 그리고 가족이 다니던 성당에 각각 1004만 원씩의 장학금과 성금을 기탁했는데요.

주현 양의 아버지는 "딸의 세례명 라파엘라의 뜻은 치유의 수호천사"라면서, 세례명처럼 '남을 돕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전 딸의 뜻을 담은 금액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다른 희생자인 고 고혜륜 양의 부모도 보상금 일부를 재학생 장학금으로 써달라며 부산외대에 기부했는데요.

누리꾼들은 “꽃도 한 번 못 펴보고 천사가 돼버렸네.” “부디 천국에서 못다 이룬 꿈 이루길.” 이라며 애도했습니다.

국내 항공사 최대 불만 요인은 ‘항공 요금’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국내 대형 항공사에 대해 소비자가 가장 불만족스러워하는 점은 비싼 항공료라고 합니다.

한 시장조사기관이 비행기 탑승 경험이 있는 남녀 천 명에게 물어봤더니, 국내 메이저 항공사에 대한 불만족 요인으로 61%가 '항공요금이 생각보다 저렴하지 않아서'를 꼽았습니다.

다음으로는 '좌석이 불편해서', '항공기 안전성이 염려돼서'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누리꾼들은 “가격 거품이 많은 것 아닌가?"라는 반응과, “비싸긴 하지만 그만큼 서비스가 좋으니까.”라는 반응도 보였습니다.

워킹맘 두 번 울리는 민간 베이비시터

여성가족부의 한 보고서에 따르면 민간 베이비시터 123개 업체 중 38%가 초보 베이비시터에 대한 신규 교육을 전혀 실시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육을 하고 있는 업체들도 절반가량이 10시간 미만에 그쳤는데요.

이는 정부가 운영 중인 ‘아이 돌보미 지원사업’에서 아이 돌보미들에게 80시간의 교육을 이수하도록 하는 것과 비교하면 8분의 1 수준에 불과한 것입니다.

누리꾼들은 “맞벌이 안 하면 먹고살기 막막하고 맡기자니 못 믿겠고…”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지금까지 <인터넷 광장>이었습니다.
  • [인터넷 광장] 국민 57% “다시는 한국서 태어나고 싶지 않다” 외
    • 입력 2014-02-27 07:34:59
    • 수정2014-02-27 08:56:07
    뉴스광장
<앵커 멘트>

인터넷 공간의 이슈와 화제를 전해드리는 <인터넷 광장>입니다.

최근 안현수 선수의 러시아 귀화가 이슈가 됐었는데요.

여러분은 다시 태어난다면 우리나라에서 또 태어나고 싶으신가요?

<리포트>

한 설문조사 기관이 5천여 명에게 물어봤더니 응답자의 57%가 다시 태어난다면 우리나라에서 태어나고 싶지 않다고 답했습니다.

성별로 살펴보면 여자가 60%로 49%인 남자보다 높게 나타났고, 연령별로는 20대가 60%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는데요.

태어나고 싶지 않은 이유로는 응답자의 61%가 '과도한 경쟁’을 꼽았고, 그 밖에 '치열한 입시’ '스펙 쌓기' '비싼 집값'이 뒤를 이었습니다.

누리꾼들은 “한국은 돈 있으면 살기 좋지만 돈 없으면 힘든 나라", “우리나라 정도면 살기 좋은 거 아닌가?” 라는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천사가 된 딸들이 남긴 ‘마지막 선물’

경주 마우나 리조트 붕괴 사고 희생자들의 마지막 선물이 많은 이들을 숙연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고 박주현 양의 부모는 주현 양의 모교인 덕문여고와 부산외대, 그리고 가족이 다니던 성당에 각각 1004만 원씩의 장학금과 성금을 기탁했는데요.

주현 양의 아버지는 "딸의 세례명 라파엘라의 뜻은 치유의 수호천사"라면서, 세례명처럼 '남을 돕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전 딸의 뜻을 담은 금액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다른 희생자인 고 고혜륜 양의 부모도 보상금 일부를 재학생 장학금으로 써달라며 부산외대에 기부했는데요.

누리꾼들은 “꽃도 한 번 못 펴보고 천사가 돼버렸네.” “부디 천국에서 못다 이룬 꿈 이루길.” 이라며 애도했습니다.

국내 항공사 최대 불만 요인은 ‘항공 요금’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국내 대형 항공사에 대해 소비자가 가장 불만족스러워하는 점은 비싼 항공료라고 합니다.

한 시장조사기관이 비행기 탑승 경험이 있는 남녀 천 명에게 물어봤더니, 국내 메이저 항공사에 대한 불만족 요인으로 61%가 '항공요금이 생각보다 저렴하지 않아서'를 꼽았습니다.

다음으로는 '좌석이 불편해서', '항공기 안전성이 염려돼서'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누리꾼들은 “가격 거품이 많은 것 아닌가?"라는 반응과, “비싸긴 하지만 그만큼 서비스가 좋으니까.”라는 반응도 보였습니다.

워킹맘 두 번 울리는 민간 베이비시터

여성가족부의 한 보고서에 따르면 민간 베이비시터 123개 업체 중 38%가 초보 베이비시터에 대한 신규 교육을 전혀 실시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육을 하고 있는 업체들도 절반가량이 10시간 미만에 그쳤는데요.

이는 정부가 운영 중인 ‘아이 돌보미 지원사업’에서 아이 돌보미들에게 80시간의 교육을 이수하도록 하는 것과 비교하면 8분의 1 수준에 불과한 것입니다.

누리꾼들은 “맞벌이 안 하면 먹고살기 막막하고 맡기자니 못 믿겠고…”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지금까지 <인터넷 광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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