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경찰서는 연예인 에이미를 수술해준 성형외과 원장에게 수사 정보를 유출한 혐의로 해당 경찰서 소속 김 모 경사를 파면했습니다.
김 경사는 지난해 10월 평소 친분이 있던 서울 강남구 모 성형외과 원장 43살 최 모씨가 성폭행 혐의로 경찰의 내사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최씨 본인에게 알려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병원장 최씨는 지인인 30대 여성을 수면유도제인 프로포폴로 잠재운 뒤 성폭행한 혐의로 지난달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경찰은 어제 오후 최씨가 운영하는 서울 강남구의 성형외과를 압수수색하고 프로포폴 관리대장과 진료기록부 등 전산자료를 확보해 보강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김 경사는 지난해 10월 평소 친분이 있던 서울 강남구 모 성형외과 원장 43살 최 모씨가 성폭행 혐의로 경찰의 내사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최씨 본인에게 알려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병원장 최씨는 지인인 30대 여성을 수면유도제인 프로포폴로 잠재운 뒤 성폭행한 혐의로 지난달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경찰은 어제 오후 최씨가 운영하는 서울 강남구의 성형외과를 압수수색하고 프로포폴 관리대장과 진료기록부 등 전산자료를 확보해 보강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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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이미 성형외과’ 원장에 수사정보 흘린 경찰 파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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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2-27 09:17:47
서울 강남경찰서는 연예인 에이미를 수술해준 성형외과 원장에게 수사 정보를 유출한 혐의로 해당 경찰서 소속 김 모 경사를 파면했습니다.
김 경사는 지난해 10월 평소 친분이 있던 서울 강남구 모 성형외과 원장 43살 최 모씨가 성폭행 혐의로 경찰의 내사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최씨 본인에게 알려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병원장 최씨는 지인인 30대 여성을 수면유도제인 프로포폴로 잠재운 뒤 성폭행한 혐의로 지난달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경찰은 어제 오후 최씨가 운영하는 서울 강남구의 성형외과를 압수수색하고 프로포폴 관리대장과 진료기록부 등 전산자료를 확보해 보강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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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혜 기자 ne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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