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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T] 왓츠앱, 무료통화 선언…이통사들 떨고 있니?
입력 2014.02.27 (10:01) 수정 2014.02.27 (10:05) IT·과학


한주간의 IT 이슈를 정리하는 위클리T.

▶ 왓츠앱, 무료통화 선언! 이통사 긴장?

세계 최대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 왓츠앱이 무료 음성 통화 기능을 탑재하기로 했습니다.

왓츠앱의 잰 쿰 CEO는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인 'MWC2014'에서 올 2분기부터 무료 음성통화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는데요.

이 때문에 전 세계 이동통신사가 긴장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사용자가 4억5000만명에 이르는 왓츠앱이 무료 음성통화를 제공할 경우 이통사 매출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음성통화 수익성에 큰 타격이 예상되기 때문인데요.

또한 국내 진출의 가능성도 예측되는 만큼 카카오톡과 라인 등의 국내 메신저 업계에 미칠 영향도 주목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왓츠앱을 인수한 페이스북의 마크 주커버그는 “왓츠앱은 우리가 본 모바일앱 중 가장 매력적”이라면서 “당분간은 독립적으로 운영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앱’ 시장 빈부격차, 월 소득 500달러 미만 60%

전 세계 앱시장 규모가 나날이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빈곤한 나날을 보내는 개발자들도 나날이 늘어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시장조사기관 업체 비전모바일에 따르면 해마다 앱 시장 규모는 성장하는 반면 앱 개발에 따른 수익은 특정 OS 개발자에게 편중된 것으로 조사됐는데요.

월 소득이 500달러에 미치지 못하는 소위 '앱 빈곤층'이라 불리는 개발자는 작년 기준으로 총 개발자 수의 60%에 육박했고 수익을 내지 못하는 개발자 역시 16%에 달했다고 합니다.

고소득 개발자(월 소득 500달러 이상)를 운영체제별로 구분하면 iOS 계열 개발자가 54%로 가장 높았고, HTML5 개발자는 2위, 이어 안드로이드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윈도8 OS 개발자 환경에서는 89%가 앱 빈곤층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비전모바일 측은 앱 개발 생태계의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팬택, 두 번째 ‘워크아웃’ 위기? 기회?

새로운 제품을 속속 출시하던 팬택이 두 번째 워크아웃을 신청하기로 했다는데요.

팬택은 25일 중장기적 발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주 채권은행인 산업은행에 워크아웃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팬택이 두 번째 워크아웃을 추진키로 결정한 것은 치열한 IT 산업의 경쟁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라기보다는 강력하고 선제적인 대응책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라고 하는데요.

워크아웃을 통해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궁극적으로 외부투자유치를 통한 경영정상화를 실현하겠다는 복안입니다.
  • [위클리T] 왓츠앱, 무료통화 선언…이통사들 떨고 있니?
    • 입력 2014-02-27 10:01:07
    • 수정2014-02-27 10:05:23
    IT·과학


한주간의 IT 이슈를 정리하는 위클리T.

▶ 왓츠앱, 무료통화 선언! 이통사 긴장?

세계 최대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 왓츠앱이 무료 음성 통화 기능을 탑재하기로 했습니다.

왓츠앱의 잰 쿰 CEO는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인 'MWC2014'에서 올 2분기부터 무료 음성통화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는데요.

이 때문에 전 세계 이동통신사가 긴장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사용자가 4억5000만명에 이르는 왓츠앱이 무료 음성통화를 제공할 경우 이통사 매출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음성통화 수익성에 큰 타격이 예상되기 때문인데요.

또한 국내 진출의 가능성도 예측되는 만큼 카카오톡과 라인 등의 국내 메신저 업계에 미칠 영향도 주목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왓츠앱을 인수한 페이스북의 마크 주커버그는 “왓츠앱은 우리가 본 모바일앱 중 가장 매력적”이라면서 “당분간은 독립적으로 운영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앱’ 시장 빈부격차, 월 소득 500달러 미만 60%

전 세계 앱시장 규모가 나날이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빈곤한 나날을 보내는 개발자들도 나날이 늘어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시장조사기관 업체 비전모바일에 따르면 해마다 앱 시장 규모는 성장하는 반면 앱 개발에 따른 수익은 특정 OS 개발자에게 편중된 것으로 조사됐는데요.

월 소득이 500달러에 미치지 못하는 소위 '앱 빈곤층'이라 불리는 개발자는 작년 기준으로 총 개발자 수의 60%에 육박했고 수익을 내지 못하는 개발자 역시 16%에 달했다고 합니다.

고소득 개발자(월 소득 500달러 이상)를 운영체제별로 구분하면 iOS 계열 개발자가 54%로 가장 높았고, HTML5 개발자는 2위, 이어 안드로이드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윈도8 OS 개발자 환경에서는 89%가 앱 빈곤층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비전모바일 측은 앱 개발 생태계의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팬택, 두 번째 ‘워크아웃’ 위기? 기회?

새로운 제품을 속속 출시하던 팬택이 두 번째 워크아웃을 신청하기로 했다는데요.

팬택은 25일 중장기적 발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주 채권은행인 산업은행에 워크아웃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팬택이 두 번째 워크아웃을 추진키로 결정한 것은 치열한 IT 산업의 경쟁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라기보다는 강력하고 선제적인 대응책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라고 하는데요.

워크아웃을 통해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궁극적으로 외부투자유치를 통한 경영정상화를 실현하겠다는 복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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