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 환경부 “중국발 스모그, 한일에 영향 불명확”

입력 2014.02.27 (11:2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중국발 스모그가 전파되면서 한국과 일본 등 주변국의 불만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 환경 당국은 명확히 규명된 연구 결과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중국 환경보호부는 중국의 대기 오염 물질이 바다를 건너 얼마나 멀리까지 전파되는지 중국과 한국, 일본 미국 과학자들이 연구를 하고 있지만, 전파 과정이 복잡해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환경보호부는 특히 스모그는 대기가 안정돼 바람이 없거나 풍력이 매우 부족할 때 일어나는 현상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오염물질이 멀리 확산되지는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외부에서 유입된 오염 물질은 일정 비중에 불과하다며, 주요 오염원은 현지 국가에서 발생한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중 환경부 “중국발 스모그, 한일에 영향 불명확”
    • 입력 2014-02-27 11:26:59
    국제
중국발 스모그가 전파되면서 한국과 일본 등 주변국의 불만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 환경 당국은 명확히 규명된 연구 결과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중국 환경보호부는 중국의 대기 오염 물질이 바다를 건너 얼마나 멀리까지 전파되는지 중국과 한국, 일본 미국 과학자들이 연구를 하고 있지만, 전파 과정이 복잡해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환경보호부는 특히 스모그는 대기가 안정돼 바람이 없거나 풍력이 매우 부족할 때 일어나는 현상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오염물질이 멀리 확산되지는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외부에서 유입된 오염 물질은 일정 비중에 불과하다며, 주요 오염원은 현지 국가에서 발생한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