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기업 고공농성’ 희망버스 다음달 15일 출발

입력 2014.02.27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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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등 30여개 시민단체는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다음 달 15일 유성기업 희망버스가 전국에서 출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유성기업 노동자들이 심야노동 폐지와 주간 2교대제 도입을 요구했다가 폭행과 12억 원의 손해배상 가압류를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희망버스는 충남 아산 유성기업 본사와 노조 지회장이 고공 농성을 벌이고 있는 옥천 IC 등에서 1박 2일 동안 진행됩니다.

유성기업 노조는 지난 2011년 5월 주간 2교대와 생산직 월급제 도입 등을 요구하며 파업을 벌였고 노조 간부 2명은 지난해 10월부터 충북 옥천군에 있는 광고용 철탑에 올라가 농성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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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성기업 고공농성’ 희망버스 다음달 15일 출발
    • 입력 2014-02-27 13:47:25
    사회
민주노총 등 30여개 시민단체는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다음 달 15일 유성기업 희망버스가 전국에서 출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유성기업 노동자들이 심야노동 폐지와 주간 2교대제 도입을 요구했다가 폭행과 12억 원의 손해배상 가압류를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희망버스는 충남 아산 유성기업 본사와 노조 지회장이 고공 농성을 벌이고 있는 옥천 IC 등에서 1박 2일 동안 진행됩니다. 유성기업 노조는 지난 2011년 5월 주간 2교대와 생산직 월급제 도입 등을 요구하며 파업을 벌였고 노조 간부 2명은 지난해 10월부터 충북 옥천군에 있는 광고용 철탑에 올라가 농성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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