쉴 틈 없는 소치올림픽 스타 “바쁘다 바뻐”

입력 2014.02.27 (21:50) 수정 2014.02.27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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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소치 올림픽을 빛낸 스타, 이상화와 이규혁은 팬들과 만남의 시간을, 이승훈은 동계체전에 출전하는 등 소치의 별들은 여전히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올림픽 2회 연속 우승으로 진정한 빙속 여제로 올라선 이상화.

한층 높아진 인기를 반영하듯 이상화를 보기 위해 5백여 시민들이 모였습니다.

평창에서 3회 연속 금메달을 보고 싶다는 팬들의 바람에 이상화는 아직은 모르겠다고 답했습니다.

<녹취> 이상화 : "생각해 본 적이 없기 때문에 아직 잘 모르겠어요. 소치 끝난지 얼마 안돼 즐기고 싶어요."

6회 연속 올림픽 출전이라는 대기록을 세운 이규혁은 재치있는 입담을 자랑했습니다.

<녹취> 이규혁 : "예전에는 충고 많이 했는데, 이젠 제가 없는 메달들 다 갖고 있어서 요즘엔 상화에게 잔소릴 듣고 있어요."

이승훈은 귀국한 지 불과 이틀 만에 빙판 위에 섰습니다.

올림픽 팀추월 결승전 이후 훈련 한 번 못했지만 힘찬 질주를 펼치며 대회 신기록으로 우승했습니다.

<인터뷰> 이승훈 : "올림픽에 모든 에너지 쏟아 다들 지쳐있는 건 사실입니다. 쉬고 싶은데 마지막 경기니까 "

내일은 쇼트트랙 2관왕 박승희가 여자 500미터에 출전해 소치의 감동을 이어갑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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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쉴 틈 없는 소치올림픽 스타 “바쁘다 바뻐”
    • 입력 2014-02-27 21:51:36
    • 수정2014-02-27 22: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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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소치 올림픽을 빛낸 스타, 이상화와 이규혁은 팬들과 만남의 시간을, 이승훈은 동계체전에 출전하는 등 소치의 별들은 여전히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올림픽 2회 연속 우승으로 진정한 빙속 여제로 올라선 이상화.

한층 높아진 인기를 반영하듯 이상화를 보기 위해 5백여 시민들이 모였습니다.

평창에서 3회 연속 금메달을 보고 싶다는 팬들의 바람에 이상화는 아직은 모르겠다고 답했습니다.

<녹취> 이상화 : "생각해 본 적이 없기 때문에 아직 잘 모르겠어요. 소치 끝난지 얼마 안돼 즐기고 싶어요."

6회 연속 올림픽 출전이라는 대기록을 세운 이규혁은 재치있는 입담을 자랑했습니다.

<녹취> 이규혁 : "예전에는 충고 많이 했는데, 이젠 제가 없는 메달들 다 갖고 있어서 요즘엔 상화에게 잔소릴 듣고 있어요."

이승훈은 귀국한 지 불과 이틀 만에 빙판 위에 섰습니다.

올림픽 팀추월 결승전 이후 훈련 한 번 못했지만 힘찬 질주를 펼치며 대회 신기록으로 우승했습니다.

<인터뷰> 이승훈 : "올림픽에 모든 에너지 쏟아 다들 지쳐있는 건 사실입니다. 쉬고 싶은데 마지막 경기니까 "

내일은 쇼트트랙 2관왕 박승희가 여자 500미터에 출전해 소치의 감동을 이어갑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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