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마드리드, 獨 원정 완파!…‘8강행 맑음’

<앵커 멘트>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 레알 마드리드가 샬케 04를 꺾고 독일원정에서 14년만에 승리를 거뒀습니다.

호날두와 베일, 벤제마 삼각편대가 두골씩을 터트리며, 8강 진출에 청신호를 켰습니다.

해외스포츠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호날두는 한박자 빠른 패스로 벤제마의 선제골을 도왔습니다.

베일이 수비수 3명을 제치면서 두번째 골을 터트리자, 호날두도 본격적인 골 사냥에 나섰습니다.

후반 8분, 현란한 드리블에 이은 강슛으로 팀의 상승세를 주도했습니다.

다시 벤제마와 베일, 호날두가 차례로 한골씩을 추가하면서, 레알 마드리드는 샬케04를 6대 1로 이겼습니다.

14년동안 이어진 독일원정 징크스도 털어내는 순간이었습니다.

첼시는 갈라타사라이와 1대 1로 비겼습니다.

LPGA HSBC 위민스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박인비가 공동 7위에 올랐습니다.

선두 카리웹과는 네타차입니다.

오클랜드의 레딕의 그림같은 호수비입니다.

2회 마이클 모스의 홈런성타구를 잡아낸 레딕은 4회에도 비슷한 장면을 연출하며 또한번 모스를 울렸습니다.

이쯤되면 홈런 도둑으로 불릴만합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