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또 투수 머리에 공 맞는 사고 발생

입력 2014.02.28 (11:38) 수정 2014.02.28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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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 머리 보호 장구를 사용하도록 허가된 미국프로야구에서 투수가 경기 도중 머리에 공을 맞는 사고가 또 나왔다.

28일(한국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콜로라도 로키스의 좌완 투수 제이슨 아키노는 이날 열린 자체 청백전에서 동료 라파엘 이노아의 직선 타구에 귀 바로 위쪽을 맞았다.

다행히 사고 직후 걸을 수는 있었지만 병원에 이송돼 검진을 받고 있다.

월트 와이스 콜로라도 감독은 뇌진탕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걱정했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으로 콜로라도의 40인 로스터에 포함된 아키노는 지난해 싱글A 애슈빌에서 10번 선발 출장해 9패에 방어율 4.78을 남겼다.

브랜든 맥카시(오클랜드 애슬레틱스)를 비롯해 몇몇 투수들이 타구에 머리를 맞는 아찔한 사고를 당하자 메이저리그(MLB)는 투수들이 이번 스프링캠프부터 머리를 보호할 수 있는 기능성 모자를 사용하도록 지난달 허용했다. 아직 확대할 계획은 없으나 마이너리거들도 사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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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LB, 또 투수 머리에 공 맞는 사고 발생
    • 입력 2014-02-28 11:38:39
    • 수정2014-02-28 21:35:16
    연합뉴스
투수 머리 보호 장구를 사용하도록 허가된 미국프로야구에서 투수가 경기 도중 머리에 공을 맞는 사고가 또 나왔다. 28일(한국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콜로라도 로키스의 좌완 투수 제이슨 아키노는 이날 열린 자체 청백전에서 동료 라파엘 이노아의 직선 타구에 귀 바로 위쪽을 맞았다. 다행히 사고 직후 걸을 수는 있었지만 병원에 이송돼 검진을 받고 있다. 월트 와이스 콜로라도 감독은 뇌진탕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걱정했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으로 콜로라도의 40인 로스터에 포함된 아키노는 지난해 싱글A 애슈빌에서 10번 선발 출장해 9패에 방어율 4.78을 남겼다. 브랜든 맥카시(오클랜드 애슬레틱스)를 비롯해 몇몇 투수들이 타구에 머리를 맞는 아찔한 사고를 당하자 메이저리그(MLB)는 투수들이 이번 스프링캠프부터 머리를 보호할 수 있는 기능성 모자를 사용하도록 지난달 허용했다. 아직 확대할 계획은 없으나 마이너리거들도 사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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