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언론 “박대통령 고노담화 검증 견제”
입력 2014.03.01 (14:34)
수정 2014.03.01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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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언론들은 박근혜 대통령의 3.1절 기념사에 대해 고노담화의 작성과정을 검증하려는 일본 정부를 견제한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NHK는 박 대통령이 역사적 진실은 살아있는 사람들의 증언이라고 말한 것은 스가 관방장관이 일본군 종군위안부 문제를 둘러싼 고노담화를 재검증하겠다고 밝힌 것에 대한 견제라고 보도했습니다.
교도통신 역시 박 대통령이 고노담화 재검증을 견제하고, 처음으로 위안부 문제를 구체적으로 언급함으로써 일본의 대응을 주문했다고 전했습니다.
아사히신문은 오늘 연설 내용을 볼 때 아베정권의 대응에 따라 한일 관계는 더욱더 악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NHK는 박 대통령이 역사적 진실은 살아있는 사람들의 증언이라고 말한 것은 스가 관방장관이 일본군 종군위안부 문제를 둘러싼 고노담화를 재검증하겠다고 밝힌 것에 대한 견제라고 보도했습니다.
교도통신 역시 박 대통령이 고노담화 재검증을 견제하고, 처음으로 위안부 문제를 구체적으로 언급함으로써 일본의 대응을 주문했다고 전했습니다.
아사히신문은 오늘 연설 내용을 볼 때 아베정권의 대응에 따라 한일 관계는 더욱더 악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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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언론 “박대통령 고노담화 검증 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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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3-01 14:34:53
- 수정2014-03-01 14:37:44
일본 언론들은 박근혜 대통령의 3.1절 기념사에 대해 고노담화의 작성과정을 검증하려는 일본 정부를 견제한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NHK는 박 대통령이 역사적 진실은 살아있는 사람들의 증언이라고 말한 것은 스가 관방장관이 일본군 종군위안부 문제를 둘러싼 고노담화를 재검증하겠다고 밝힌 것에 대한 견제라고 보도했습니다.
교도통신 역시 박 대통령이 고노담화 재검증을 견제하고, 처음으로 위안부 문제를 구체적으로 언급함으로써 일본의 대응을 주문했다고 전했습니다.
아사히신문은 오늘 연설 내용을 볼 때 아베정권의 대응에 따라 한일 관계는 더욱더 악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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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진 기자 nodan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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