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농해수위, 오늘 이주영 해수부장관 후보 청문회

입력 2014.03.04 (01:06) 수정 2014.03.04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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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오늘 이주영 신임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주영 후보자는 오늘 인사청문회 모두발언에서 "여수와 부산 등 해상 유류 오염사고로 피해를 본 어업인들에게 조속한 배상과 보상이 이뤄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오늘 인사청문회에서 새누리당 의원들은 이주영 장관 후보자가 여당의 중진 의원으로서 국정 전반에 대한 이해가 깊다는 점에 중점을 두고 질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민주당 의원들은 법관 출신인 이 후보자가 해양수산 분야에 대한 경험과 경력이 부족하고 부동산 투기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는 점을 집중 추궁하고 있습니다.

이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당초 지난달 28일 열릴 예정이었지만 법사위 파행으로 미뤄졌던 백30여 건의 안건이 당일 본회의에 상정되면서 오늘로 연기됐습니다.

이 후보자는 지난달 7일 윤진숙 전 장관의 해임됨에 따라 신임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로 내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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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03-04 01:06:28
    • 수정2014-03-04 11:10:39
    정치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오늘 이주영 신임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주영 후보자는 오늘 인사청문회 모두발언에서 "여수와 부산 등 해상 유류 오염사고로 피해를 본 어업인들에게 조속한 배상과 보상이 이뤄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오늘 인사청문회에서 새누리당 의원들은 이주영 장관 후보자가 여당의 중진 의원으로서 국정 전반에 대한 이해가 깊다는 점에 중점을 두고 질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민주당 의원들은 법관 출신인 이 후보자가 해양수산 분야에 대한 경험과 경력이 부족하고 부동산 투기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는 점을 집중 추궁하고 있습니다.

이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당초 지난달 28일 열릴 예정이었지만 법사위 파행으로 미뤄졌던 백30여 건의 안건이 당일 본회의에 상정되면서 오늘로 연기됐습니다.

이 후보자는 지난달 7일 윤진숙 전 장관의 해임됨에 따라 신임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로 내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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