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웨스트민스터사원서 만델라 추모식 거행

입력 2014.03.04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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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타계한 넬슨 만델라 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의 업적을 기리는 추모예식이 3일(현지시간) 런던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거행됐다.

영국 왕실의 주 교회인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외국인을 추모하는 기념예식이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날 행사에는 영국 왕실의 해리 왕자와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 남아공의 노벨 평화상 수상자 데스먼드 투투 주교 등 2천명이 참석했다.

넬슨 만델라 전 대통령과 함께 남아공 민주화 투쟁을 이끈 투투 주교는 "만델라 전 대통령에 대한 세상의 존경은 고인이 모든 이에게 평화에 대한 믿음을 심어줬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웨스트민스터 사원은 만델라 전 대통령 추모비를 만들어 사원 안에 둘 계획이라 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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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국 웨스트민스터사원서 만델라 추모식 거행
    • 입력 2014-03-04 03:02:31
    연합뉴스
지난해 12월 타계한 넬슨 만델라 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의 업적을 기리는 추모예식이 3일(현지시간) 런던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거행됐다. 영국 왕실의 주 교회인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외국인을 추모하는 기념예식이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날 행사에는 영국 왕실의 해리 왕자와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 남아공의 노벨 평화상 수상자 데스먼드 투투 주교 등 2천명이 참석했다. 넬슨 만델라 전 대통령과 함께 남아공 민주화 투쟁을 이끈 투투 주교는 "만델라 전 대통령에 대한 세상의 존경은 고인이 모든 이에게 평화에 대한 믿음을 심어줬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웨스트민스터 사원은 만델라 전 대통령 추모비를 만들어 사원 안에 둘 계획이라 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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