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 호텔 화재…투숙객 40명 대피소동

어젯밤 9시 40분쯤 서울 서대문구의 한 호텔 6층 객실에서 불이 나 내부 백여 제곱미터를 태우고 2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호텔 직원 35살 이 모씨 등 8명이 다치고 투숙객 40여 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