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B 총재 “지정학적으로 파장 광범위”

입력 2014.03.04 (04:42) 수정 2014.03.04 (04:4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 ECB 총재가 우크라이나 사태의 지정학적 파장이 광범위할 수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드라기 총재는 우크라이나와 유로존 사이의 금융과 무역 연관성이 적어서 경제적 영향 자체는 제한적이겠지만, 지정학적인 차원에서는 실질적 연관성이나 통계수치를 넘어서는 상황을 야기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어제 러시아 증시는 전날보다 11.80% 폭락했고 독일 증시는 3.44%, 프랑스 증시는 2.66% 떨어지는 등 주요 증시가 일제히 급락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ECB 총재 “지정학적으로 파장 광범위”
    • 입력 2014-03-04 04:42:19
    • 수정2014-03-04 04:42:33
    국제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 ECB 총재가 우크라이나 사태의 지정학적 파장이 광범위할 수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드라기 총재는 우크라이나와 유로존 사이의 금융과 무역 연관성이 적어서 경제적 영향 자체는 제한적이겠지만, 지정학적인 차원에서는 실질적 연관성이나 통계수치를 넘어서는 상황을 야기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어제 러시아 증시는 전날보다 11.80% 폭락했고 독일 증시는 3.44%, 프랑스 증시는 2.66% 떨어지는 등 주요 증시가 일제히 급락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