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사태 세계 금융시장 흔들…러 증시 폭락
입력 2014.03.04 (06:59)
수정 2014.03.04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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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크라이나 사태로 세계금융시장도 흔들리고 있습니다.
러시아증시가 폭락했고 미국과 유럽 증시 모두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뉴욕 박태서 특파원 입니다.
<리포트>
오늘 미 증시는 다우와 나스닥 등 3대 지수 모두 하락세를 면치못했습니다.
장 초반 2백포인트 이상 폭락했던 다우 지수는 153포인트, 0.94% 떨어진채 거래를 마쳤습니다.
크림반도에서 무력 충돌이 현실화되면 세계 경제가 타격을 입을 거란 불안감이 컸습니다.
유럽 증시는 동반 급락했습니다.
독일이 3.4%, 영국은 1.4%, 프랑스는 2.6% 떨어졌습니다.
러시아 주식시장은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러시아 증시 RTS 지수는 11.8%나 폭락했습니다.
투자자들이 안전자산을 찾으면서 금과 달러값은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또 러시아 루블화는 물론 신흥국 통화가치도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석유 등 국제 에너지 가격은 급등세를 보였습니다.
<녹취> CNN 방송 : "우크라이나는 경제규모는 작지만 지정학적 가치는 막대합니다. 에너지가격상승은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와 유럽을 연결하는 에너지통로이기 때문이죠."
드라기 유럽중앙은행 총재는 금융시장 불안과 관련해 광범위한 지정학적 파장이 우려된다고 말했습니다.
시장 전문가들은 태국과 베네수엘라 등 신흥국 정치불안까지 겹치면서 이번 사태가 확산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박태서입니다.
우크라이나 사태로 세계금융시장도 흔들리고 있습니다.
러시아증시가 폭락했고 미국과 유럽 증시 모두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뉴욕 박태서 특파원 입니다.
<리포트>
오늘 미 증시는 다우와 나스닥 등 3대 지수 모두 하락세를 면치못했습니다.
장 초반 2백포인트 이상 폭락했던 다우 지수는 153포인트, 0.94% 떨어진채 거래를 마쳤습니다.
크림반도에서 무력 충돌이 현실화되면 세계 경제가 타격을 입을 거란 불안감이 컸습니다.
유럽 증시는 동반 급락했습니다.
독일이 3.4%, 영국은 1.4%, 프랑스는 2.6% 떨어졌습니다.
러시아 주식시장은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러시아 증시 RTS 지수는 11.8%나 폭락했습니다.
투자자들이 안전자산을 찾으면서 금과 달러값은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또 러시아 루블화는 물론 신흥국 통화가치도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석유 등 국제 에너지 가격은 급등세를 보였습니다.
<녹취> CNN 방송 : "우크라이나는 경제규모는 작지만 지정학적 가치는 막대합니다. 에너지가격상승은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와 유럽을 연결하는 에너지통로이기 때문이죠."
드라기 유럽중앙은행 총재는 금융시장 불안과 관련해 광범위한 지정학적 파장이 우려된다고 말했습니다.
시장 전문가들은 태국과 베네수엘라 등 신흥국 정치불안까지 겹치면서 이번 사태가 확산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박태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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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 사태 세계 금융시장 흔들…러 증시 폭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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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4-03-04 08:5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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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사태로 세계금융시장도 흔들리고 있습니다.
러시아증시가 폭락했고 미국과 유럽 증시 모두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뉴욕 박태서 특파원 입니다.
<리포트>
오늘 미 증시는 다우와 나스닥 등 3대 지수 모두 하락세를 면치못했습니다.
장 초반 2백포인트 이상 폭락했던 다우 지수는 153포인트, 0.94% 떨어진채 거래를 마쳤습니다.
크림반도에서 무력 충돌이 현실화되면 세계 경제가 타격을 입을 거란 불안감이 컸습니다.
유럽 증시는 동반 급락했습니다.
독일이 3.4%, 영국은 1.4%, 프랑스는 2.6% 떨어졌습니다.
러시아 주식시장은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러시아 증시 RTS 지수는 11.8%나 폭락했습니다.
투자자들이 안전자산을 찾으면서 금과 달러값은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또 러시아 루블화는 물론 신흥국 통화가치도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석유 등 국제 에너지 가격은 급등세를 보였습니다.
<녹취> CNN 방송 : "우크라이나는 경제규모는 작지만 지정학적 가치는 막대합니다. 에너지가격상승은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와 유럽을 연결하는 에너지통로이기 때문이죠."
드라기 유럽중앙은행 총재는 금융시장 불안과 관련해 광범위한 지정학적 파장이 우려된다고 말했습니다.
시장 전문가들은 태국과 베네수엘라 등 신흥국 정치불안까지 겹치면서 이번 사태가 확산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박태서입니다.
우크라이나 사태로 세계금융시장도 흔들리고 있습니다.
러시아증시가 폭락했고 미국과 유럽 증시 모두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뉴욕 박태서 특파원 입니다.
<리포트>
오늘 미 증시는 다우와 나스닥 등 3대 지수 모두 하락세를 면치못했습니다.
장 초반 2백포인트 이상 폭락했던 다우 지수는 153포인트, 0.94% 떨어진채 거래를 마쳤습니다.
크림반도에서 무력 충돌이 현실화되면 세계 경제가 타격을 입을 거란 불안감이 컸습니다.
유럽 증시는 동반 급락했습니다.
독일이 3.4%, 영국은 1.4%, 프랑스는 2.6% 떨어졌습니다.
러시아 주식시장은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러시아 증시 RTS 지수는 11.8%나 폭락했습니다.
투자자들이 안전자산을 찾으면서 금과 달러값은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또 러시아 루블화는 물론 신흥국 통화가치도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석유 등 국제 에너지 가격은 급등세를 보였습니다.
<녹취> CNN 방송 : "우크라이나는 경제규모는 작지만 지정학적 가치는 막대합니다. 에너지가격상승은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와 유럽을 연결하는 에너지통로이기 때문이죠."
드라기 유럽중앙은행 총재는 금융시장 불안과 관련해 광범위한 지정학적 파장이 우려된다고 말했습니다.
시장 전문가들은 태국과 베네수엘라 등 신흥국 정치불안까지 겹치면서 이번 사태가 확산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박태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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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서 기자 ts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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