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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연일 맹비난…지방선거 전략 ‘초비상’
입력 2014.03.04 (07:02) 수정 2014.03.04 (08:56) 뉴스광장
<앵커 멘트>
새누리당은 민주당과 안철수 의원 측에 대해 비난의 목소리를 연일 높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는 지방선거에서 야권 단일후보와 붙을 가능성이 높아진 만큼 선거 전략 짜기에도 부심하는 모습입니다.
보도에 김병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누리당은 민주당과 안철수 의원은 야합 구태정치의 표본이라고 맹비난했습니다.
기존 정치권을 비판했던 안 의원의 새 정치가 다를게 뭐냐는 겁니다.
<녹취> 최경환(새누리당 원내대표) : "그 기대를 송두리째 무시하고 기존 정당에 편승한 안 의원의 인기가 물거품이 되는 것은 이제 시간문제입니다."
특히 안 의원을 겨냥해선 불과 얼마전까지 선거용 연대는 없다더니 약속위반과 선거용 짝짓기에 나섰다며 원색적인 비난도 쏟아냈습니다.
<녹취> 윤상현(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 : "(안철수 의원은)서울시장이 되겠다고 했다가 포기, 그 다음에 대통령이 되겠다고 했다고 포기, 최근에는 신당 창당을 하겠다고 했다가 포기..."
총동원령이 내려진 당의 중진들도 지도부 면담 이후 속속 출마로 돌아서고 있습니다.
<녹취> 남경필 의원: "상황이 참 엄중해졌다는 생각을 갖게 됐고요."
남경필 의원과 원희룡 전 의원이 이번주 각각 경기와 제주지사에 출사표를 던질 예정이며, 유정복 장관도 휴가를 내고 인천시장 출마 여부를 고심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새누리당은 수도권과 부산 등 사활이 걸린 지역에선 거물급 빅매치와 순회 경선 카드로 맞불을 놓는 등 야권의 신당 효과 차단에 속도를 낼 방침입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새누리당은 민주당과 안철수 의원 측에 대해 비난의 목소리를 연일 높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는 지방선거에서 야권 단일후보와 붙을 가능성이 높아진 만큼 선거 전략 짜기에도 부심하는 모습입니다.
보도에 김병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누리당은 민주당과 안철수 의원은 야합 구태정치의 표본이라고 맹비난했습니다.
기존 정치권을 비판했던 안 의원의 새 정치가 다를게 뭐냐는 겁니다.
<녹취> 최경환(새누리당 원내대표) : "그 기대를 송두리째 무시하고 기존 정당에 편승한 안 의원의 인기가 물거품이 되는 것은 이제 시간문제입니다."
특히 안 의원을 겨냥해선 불과 얼마전까지 선거용 연대는 없다더니 약속위반과 선거용 짝짓기에 나섰다며 원색적인 비난도 쏟아냈습니다.
<녹취> 윤상현(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 : "(안철수 의원은)서울시장이 되겠다고 했다가 포기, 그 다음에 대통령이 되겠다고 했다고 포기, 최근에는 신당 창당을 하겠다고 했다가 포기..."
총동원령이 내려진 당의 중진들도 지도부 면담 이후 속속 출마로 돌아서고 있습니다.
<녹취> 남경필 의원: "상황이 참 엄중해졌다는 생각을 갖게 됐고요."
남경필 의원과 원희룡 전 의원이 이번주 각각 경기와 제주지사에 출사표를 던질 예정이며, 유정복 장관도 휴가를 내고 인천시장 출마 여부를 고심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새누리당은 수도권과 부산 등 사활이 걸린 지역에선 거물급 빅매치와 순회 경선 카드로 맞불을 놓는 등 야권의 신당 효과 차단에 속도를 낼 방침입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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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새누리당은 민주당과 안철수 의원 측에 대해 비난의 목소리를 연일 높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는 지방선거에서 야권 단일후보와 붙을 가능성이 높아진 만큼 선거 전략 짜기에도 부심하는 모습입니다.
보도에 김병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누리당은 민주당과 안철수 의원은 야합 구태정치의 표본이라고 맹비난했습니다.
기존 정치권을 비판했던 안 의원의 새 정치가 다를게 뭐냐는 겁니다.
<녹취> 최경환(새누리당 원내대표) : "그 기대를 송두리째 무시하고 기존 정당에 편승한 안 의원의 인기가 물거품이 되는 것은 이제 시간문제입니다."
특히 안 의원을 겨냥해선 불과 얼마전까지 선거용 연대는 없다더니 약속위반과 선거용 짝짓기에 나섰다며 원색적인 비난도 쏟아냈습니다.
<녹취> 윤상현(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 : "(안철수 의원은)서울시장이 되겠다고 했다가 포기, 그 다음에 대통령이 되겠다고 했다고 포기, 최근에는 신당 창당을 하겠다고 했다가 포기..."
총동원령이 내려진 당의 중진들도 지도부 면담 이후 속속 출마로 돌아서고 있습니다.
<녹취> 남경필 의원: "상황이 참 엄중해졌다는 생각을 갖게 됐고요."
남경필 의원과 원희룡 전 의원이 이번주 각각 경기와 제주지사에 출사표를 던질 예정이며, 유정복 장관도 휴가를 내고 인천시장 출마 여부를 고심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새누리당은 수도권과 부산 등 사활이 걸린 지역에선 거물급 빅매치와 순회 경선 카드로 맞불을 놓는 등 야권의 신당 효과 차단에 속도를 낼 방침입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새누리당은 민주당과 안철수 의원 측에 대해 비난의 목소리를 연일 높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는 지방선거에서 야권 단일후보와 붙을 가능성이 높아진 만큼 선거 전략 짜기에도 부심하는 모습입니다.
보도에 김병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누리당은 민주당과 안철수 의원은 야합 구태정치의 표본이라고 맹비난했습니다.
기존 정치권을 비판했던 안 의원의 새 정치가 다를게 뭐냐는 겁니다.
<녹취> 최경환(새누리당 원내대표) : "그 기대를 송두리째 무시하고 기존 정당에 편승한 안 의원의 인기가 물거품이 되는 것은 이제 시간문제입니다."
특히 안 의원을 겨냥해선 불과 얼마전까지 선거용 연대는 없다더니 약속위반과 선거용 짝짓기에 나섰다며 원색적인 비난도 쏟아냈습니다.
<녹취> 윤상현(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 : "(안철수 의원은)서울시장이 되겠다고 했다가 포기, 그 다음에 대통령이 되겠다고 했다고 포기, 최근에는 신당 창당을 하겠다고 했다가 포기..."
총동원령이 내려진 당의 중진들도 지도부 면담 이후 속속 출마로 돌아서고 있습니다.
<녹취> 남경필 의원: "상황이 참 엄중해졌다는 생각을 갖게 됐고요."
남경필 의원과 원희룡 전 의원이 이번주 각각 경기와 제주지사에 출사표를 던질 예정이며, 유정복 장관도 휴가를 내고 인천시장 출마 여부를 고심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새누리당은 수도권과 부산 등 사활이 걸린 지역에선 거물급 빅매치와 순회 경선 카드로 맞불을 놓는 등 야권의 신당 효과 차단에 속도를 낼 방침입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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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용 기자 kb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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