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 담벼락 충돌 3명 사상 ‘급발진 가능성’
입력 2014.03.04 (07:15)
수정 2014.03.04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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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광주에서 승용차가 담벼락을 들이받아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치는 사고가 났습니다.
멈춰있던 승용차가 갑자기 출발해 벌어진 일인데 급발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박지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넓은 주차장에 멈춰있던 검은색 승용차가 사람이 다가가자 갑자기 출발합니다.
건물 앞을 쏜살같이 지나친 승용차는 그대로 속도를 유지한 채 벽에 부딪힙니다.
사고 차량은 출발한 곳에서 150여 미터 떨어진 이곳 지하철 축대 옹벽을 들이받고야 멈춰섰습니다
어제 오전 7시 20분쯤 벌어진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50살 김 모씨가 숨지고 김 씨의 딸과 아들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김 씨는 자녀들과 함께 퇴근하는 아내를 마중 나왔다 변을 당했습니다.
<인터뷰> 김 씨 (아내/직장동료) : "그냥 차가 막 갔다고 막... 우리 사원들이 보고는 그런 거(급발진) 아닌가 막 그러더라고요."
경찰은 차량이 이유없이 갑자기 출발한 점과 브레이크 등이 켜져있는데도 속도가 줄지 않은 점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허도현(광산경찰서 교통조사계장): "목격자 진술하고 탑승자 진술 그리고 CCTV 영상으로 봐서 급발진 사고의 개연성을 배제할 수 없어 국과수에 그 부분에 대해서는 수사 의뢰할 방침에 있습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조사 결과 발표까지는 앞으로 한 달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되지만 국내에서는 급발진에 대한 입증이 쉽지 않아 사고 원인을 놓고 논란이 일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박지성입니다.
광주에서 승용차가 담벼락을 들이받아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치는 사고가 났습니다.
멈춰있던 승용차가 갑자기 출발해 벌어진 일인데 급발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박지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넓은 주차장에 멈춰있던 검은색 승용차가 사람이 다가가자 갑자기 출발합니다.
건물 앞을 쏜살같이 지나친 승용차는 그대로 속도를 유지한 채 벽에 부딪힙니다.
사고 차량은 출발한 곳에서 150여 미터 떨어진 이곳 지하철 축대 옹벽을 들이받고야 멈춰섰습니다
어제 오전 7시 20분쯤 벌어진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50살 김 모씨가 숨지고 김 씨의 딸과 아들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김 씨는 자녀들과 함께 퇴근하는 아내를 마중 나왔다 변을 당했습니다.
<인터뷰> 김 씨 (아내/직장동료) : "그냥 차가 막 갔다고 막... 우리 사원들이 보고는 그런 거(급발진) 아닌가 막 그러더라고요."
경찰은 차량이 이유없이 갑자기 출발한 점과 브레이크 등이 켜져있는데도 속도가 줄지 않은 점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허도현(광산경찰서 교통조사계장): "목격자 진술하고 탑승자 진술 그리고 CCTV 영상으로 봐서 급발진 사고의 개연성을 배제할 수 없어 국과수에 그 부분에 대해서는 수사 의뢰할 방침에 있습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조사 결과 발표까지는 앞으로 한 달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되지만 국내에서는 급발진에 대한 입증이 쉽지 않아 사고 원인을 놓고 논란이 일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박지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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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용차 담벼락 충돌 3명 사상 ‘급발진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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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3-04 07:17:46
- 수정2014-03-04 08:5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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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서 승용차가 담벼락을 들이받아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치는 사고가 났습니다.
멈춰있던 승용차가 갑자기 출발해 벌어진 일인데 급발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박지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넓은 주차장에 멈춰있던 검은색 승용차가 사람이 다가가자 갑자기 출발합니다.
건물 앞을 쏜살같이 지나친 승용차는 그대로 속도를 유지한 채 벽에 부딪힙니다.
사고 차량은 출발한 곳에서 150여 미터 떨어진 이곳 지하철 축대 옹벽을 들이받고야 멈춰섰습니다
어제 오전 7시 20분쯤 벌어진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50살 김 모씨가 숨지고 김 씨의 딸과 아들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김 씨는 자녀들과 함께 퇴근하는 아내를 마중 나왔다 변을 당했습니다.
<인터뷰> 김 씨 (아내/직장동료) : "그냥 차가 막 갔다고 막... 우리 사원들이 보고는 그런 거(급발진) 아닌가 막 그러더라고요."
경찰은 차량이 이유없이 갑자기 출발한 점과 브레이크 등이 켜져있는데도 속도가 줄지 않은 점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허도현(광산경찰서 교통조사계장): "목격자 진술하고 탑승자 진술 그리고 CCTV 영상으로 봐서 급발진 사고의 개연성을 배제할 수 없어 국과수에 그 부분에 대해서는 수사 의뢰할 방침에 있습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조사 결과 발표까지는 앞으로 한 달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되지만 국내에서는 급발진에 대한 입증이 쉽지 않아 사고 원인을 놓고 논란이 일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박지성입니다.
광주에서 승용차가 담벼락을 들이받아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치는 사고가 났습니다.
멈춰있던 승용차가 갑자기 출발해 벌어진 일인데 급발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박지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넓은 주차장에 멈춰있던 검은색 승용차가 사람이 다가가자 갑자기 출발합니다.
건물 앞을 쏜살같이 지나친 승용차는 그대로 속도를 유지한 채 벽에 부딪힙니다.
사고 차량은 출발한 곳에서 150여 미터 떨어진 이곳 지하철 축대 옹벽을 들이받고야 멈춰섰습니다
어제 오전 7시 20분쯤 벌어진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50살 김 모씨가 숨지고 김 씨의 딸과 아들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김 씨는 자녀들과 함께 퇴근하는 아내를 마중 나왔다 변을 당했습니다.
<인터뷰> 김 씨 (아내/직장동료) : "그냥 차가 막 갔다고 막... 우리 사원들이 보고는 그런 거(급발진) 아닌가 막 그러더라고요."
경찰은 차량이 이유없이 갑자기 출발한 점과 브레이크 등이 켜져있는데도 속도가 줄지 않은 점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허도현(광산경찰서 교통조사계장): "목격자 진술하고 탑승자 진술 그리고 CCTV 영상으로 봐서 급발진 사고의 개연성을 배제할 수 없어 국과수에 그 부분에 대해서는 수사 의뢰할 방침에 있습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조사 결과 발표까지는 앞으로 한 달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되지만 국내에서는 급발진에 대한 입증이 쉽지 않아 사고 원인을 놓고 논란이 일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박지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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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기자 js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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