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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 ROTC, 또 남군 제쳤다!
입력 2014.03.04 (07:28) 수정 2014.03.04 (08:52) 뉴스광장
<앵커 멘트>
두 곳 밖에 없는 여대 학군사관 후보생들이 최근 남성들을 제치고 군사훈련 평가를 휩쓸자 군 당국이 갑자기 학교별 순위제를 폐지해 논란이 됐는데요.
올해 동계훈련에서도 한 여대 학군단이 보란 듯이 2연패를 달성했습니다.
황현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녹취> "총장님께 대하여 경례! 충성!"
당당한 모습으로 도열한 여성 학군사관 후보생들.
빛나는 소위 계급장을 달고, 여군 장교로서 첫발을 내딛는 순간입니다.
앞서 열린 동계 군사훈련.
20킬로그램짜리 군장을 맨 여성 학군단원이 40킬로미터를 행군합니다.
<녹취> : " 화이팅! 화이팅!"
여성 학군단은 체력 측정을 제외한 행군과 화생방, 사격 등에서 남성과 같은 조건으로 경쟁합니다.
<인터뷰> 문가인(성신여대/학군단) : "힘들지만 괜찮습니다. 실수했지만 앞으로는 잘 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성신여대는 전체 115개 학군단 가운데 지난해에 이어 또 다시 종합 성적 1위에 올랐습니다.
또 다른 여성 학군단인 숙명여대도 11위의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최근 국방부가 여대 학군단의 약진에 대응해 수 십년간 고수해 온 학교별 '순위제'를 '등급제'로 바꾼 상황에서 거둔 성과입니다.
<인터뷰> 김예나(성신여대/학군단) : "첫 기수로서 소위로 임관하게 되는데 열심히 할 각오가 되어 있고 저희 후배들도 열심히 할 다짐을 하고 있습니다."
선입견과 차별을 의지와 실력으로 뛰어넘고 있는 여성 학군단들.
단순한 '여풍'이 아닌 우리 군의 주역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황현택입니다.
두 곳 밖에 없는 여대 학군사관 후보생들이 최근 남성들을 제치고 군사훈련 평가를 휩쓸자 군 당국이 갑자기 학교별 순위제를 폐지해 논란이 됐는데요.
올해 동계훈련에서도 한 여대 학군단이 보란 듯이 2연패를 달성했습니다.
황현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녹취> "총장님께 대하여 경례! 충성!"
당당한 모습으로 도열한 여성 학군사관 후보생들.
빛나는 소위 계급장을 달고, 여군 장교로서 첫발을 내딛는 순간입니다.
앞서 열린 동계 군사훈련.
20킬로그램짜리 군장을 맨 여성 학군단원이 40킬로미터를 행군합니다.
<녹취> : " 화이팅! 화이팅!"
여성 학군단은 체력 측정을 제외한 행군과 화생방, 사격 등에서 남성과 같은 조건으로 경쟁합니다.
<인터뷰> 문가인(성신여대/학군단) : "힘들지만 괜찮습니다. 실수했지만 앞으로는 잘 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성신여대는 전체 115개 학군단 가운데 지난해에 이어 또 다시 종합 성적 1위에 올랐습니다.
또 다른 여성 학군단인 숙명여대도 11위의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최근 국방부가 여대 학군단의 약진에 대응해 수 십년간 고수해 온 학교별 '순위제'를 '등급제'로 바꾼 상황에서 거둔 성과입니다.
<인터뷰> 김예나(성신여대/학군단) : "첫 기수로서 소위로 임관하게 되는데 열심히 할 각오가 되어 있고 저희 후배들도 열심히 할 다짐을 하고 있습니다."
선입견과 차별을 의지와 실력으로 뛰어넘고 있는 여성 학군단들.
단순한 '여풍'이 아닌 우리 군의 주역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황현택입니다.
- 성신여대 ROTC, 또 남군 제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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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3-04 07:31:50
- 수정2014-03-04 08:52:49

<앵커 멘트>
두 곳 밖에 없는 여대 학군사관 후보생들이 최근 남성들을 제치고 군사훈련 평가를 휩쓸자 군 당국이 갑자기 학교별 순위제를 폐지해 논란이 됐는데요.
올해 동계훈련에서도 한 여대 학군단이 보란 듯이 2연패를 달성했습니다.
황현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녹취> "총장님께 대하여 경례! 충성!"
당당한 모습으로 도열한 여성 학군사관 후보생들.
빛나는 소위 계급장을 달고, 여군 장교로서 첫발을 내딛는 순간입니다.
앞서 열린 동계 군사훈련.
20킬로그램짜리 군장을 맨 여성 학군단원이 40킬로미터를 행군합니다.
<녹취> : " 화이팅! 화이팅!"
여성 학군단은 체력 측정을 제외한 행군과 화생방, 사격 등에서 남성과 같은 조건으로 경쟁합니다.
<인터뷰> 문가인(성신여대/학군단) : "힘들지만 괜찮습니다. 실수했지만 앞으로는 잘 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성신여대는 전체 115개 학군단 가운데 지난해에 이어 또 다시 종합 성적 1위에 올랐습니다.
또 다른 여성 학군단인 숙명여대도 11위의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최근 국방부가 여대 학군단의 약진에 대응해 수 십년간 고수해 온 학교별 '순위제'를 '등급제'로 바꾼 상황에서 거둔 성과입니다.
<인터뷰> 김예나(성신여대/학군단) : "첫 기수로서 소위로 임관하게 되는데 열심히 할 각오가 되어 있고 저희 후배들도 열심히 할 다짐을 하고 있습니다."
선입견과 차별을 의지와 실력으로 뛰어넘고 있는 여성 학군단들.
단순한 '여풍'이 아닌 우리 군의 주역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황현택입니다.
두 곳 밖에 없는 여대 학군사관 후보생들이 최근 남성들을 제치고 군사훈련 평가를 휩쓸자 군 당국이 갑자기 학교별 순위제를 폐지해 논란이 됐는데요.
올해 동계훈련에서도 한 여대 학군단이 보란 듯이 2연패를 달성했습니다.
황현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녹취> "총장님께 대하여 경례! 충성!"
당당한 모습으로 도열한 여성 학군사관 후보생들.
빛나는 소위 계급장을 달고, 여군 장교로서 첫발을 내딛는 순간입니다.
앞서 열린 동계 군사훈련.
20킬로그램짜리 군장을 맨 여성 학군단원이 40킬로미터를 행군합니다.
<녹취> : " 화이팅! 화이팅!"
여성 학군단은 체력 측정을 제외한 행군과 화생방, 사격 등에서 남성과 같은 조건으로 경쟁합니다.
<인터뷰> 문가인(성신여대/학군단) : "힘들지만 괜찮습니다. 실수했지만 앞으로는 잘 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성신여대는 전체 115개 학군단 가운데 지난해에 이어 또 다시 종합 성적 1위에 올랐습니다.
또 다른 여성 학군단인 숙명여대도 11위의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최근 국방부가 여대 학군단의 약진에 대응해 수 십년간 고수해 온 학교별 '순위제'를 '등급제'로 바꾼 상황에서 거둔 성과입니다.
<인터뷰> 김예나(성신여대/학군단) : "첫 기수로서 소위로 임관하게 되는데 열심히 할 각오가 되어 있고 저희 후배들도 열심히 할 다짐을 하고 있습니다."
선입견과 차별을 의지와 실력으로 뛰어넘고 있는 여성 학군단들.
단순한 '여풍'이 아닌 우리 군의 주역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황현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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