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적십자사, 지난해 대북사업 ‘보건’ 분야 집중

입력 2014.03.04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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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적십자연맹이 지난해 대북 사업에서 보건 분야에 가장 많은 투자를 했다고 미국 자유아시아 방송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국제적십자연맹은 최근 보고서에서 지난해 대북 사업 예산 6백64만 달러, 우리 돈 약 71억 원 가운데 36%인 25억 7천여만 원을 보건 분야에 썼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만성적 식량 부족과 열악한 보건시설, 계속되는 재해 등으로 지난해 설사병과 급성호흡장애 등을 겪는 북한 주민들이 늘어난 데 따른 것이라고 연맹은 전했습니다.

보건 분야 다음으로는 방재 사업에 백80만 달러, 우리 돈 19억 원이 투입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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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적십자사, 지난해 대북사업 ‘보건’ 분야 집중
    • 입력 2014-03-04 08:50:29
    정치
국제적십자연맹이 지난해 대북 사업에서 보건 분야에 가장 많은 투자를 했다고 미국 자유아시아 방송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국제적십자연맹은 최근 보고서에서 지난해 대북 사업 예산 6백64만 달러, 우리 돈 약 71억 원 가운데 36%인 25억 7천여만 원을 보건 분야에 썼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만성적 식량 부족과 열악한 보건시설, 계속되는 재해 등으로 지난해 설사병과 급성호흡장애 등을 겪는 북한 주민들이 늘어난 데 따른 것이라고 연맹은 전했습니다. 보건 분야 다음으로는 방재 사업에 백80만 달러, 우리 돈 19억 원이 투입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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