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타임스 “아카데미 진짜 승자는 삼성전자”

입력 2014.03.04 (09:32) 수정 2014.03.04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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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제86회 아카데미 시상식의 '진짜 우승자'라는 평가가 미국 언론에서 나왔다.

3일(현지시각) LA타임스 등 미국 언론은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사회를 맡은 엘렌 드제너러스가 삼성전자의 갤럭시 스마트폰으로 찍은 이른바 '셀카'가 소셜네트워크(SNS)에서 '금메달'을 땄다며, 이번 아카데미의 '진짜 우승자'는 7관왕의 '그래비티'도 작품상 수상작 '노예 12'년도 아닌 삼성전자였다고 전했다.



드제너러스는 아카데미 시상식을 진행하면서 수시로 객석에 뛰어들어 참석한 스타 배우들과 '셀카'를 찍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드제너러스가 브래드 피트와 앤젤리나 졸리, 제니퍼 로런스, 줄리아 로버츠, 메릴 스트립, 브래들리 쿠퍼 등과 함게 찍은 사진은 트위터에서 무려 270만 번의 리트윗과 페이스북에서 140만 건의 '좋아요'를 받는 등 SNS에서 엄청난 인기를 누렸다.

리트윗 회수 270만 건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지난 2012년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한 뒤 올린 글이 세운 최다 리트윗 횟수 77만8천 건을 훌쩍 뛰어넘는 기록이다.

드제너러스의 '셀카'는 모두 삼성전자 갤럭시 휴대전화로 찍은 것으로 드제너러스가 흰색 갤럭시 휴대전화를 들고 다니며 스타들과 사진을 촬영하는 모습은 생방송과 수많은 보도 사진을 통해 전 세계에 전파됐다.LA 타임스는 "애플과 경쟁하는 삼성전자에 획기적인 순간"이라고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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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A타임스 “아카데미 진짜 승자는 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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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14-03-04 10:32:09
    문화
삼성전자가 제86회 아카데미 시상식의 '진짜 우승자'라는 평가가 미국 언론에서 나왔다.

3일(현지시각) LA타임스 등 미국 언론은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사회를 맡은 엘렌 드제너러스가 삼성전자의 갤럭시 스마트폰으로 찍은 이른바 '셀카'가 소셜네트워크(SNS)에서 '금메달'을 땄다며, 이번 아카데미의 '진짜 우승자'는 7관왕의 '그래비티'도 작품상 수상작 '노예 12'년도 아닌 삼성전자였다고 전했다.



드제너러스는 아카데미 시상식을 진행하면서 수시로 객석에 뛰어들어 참석한 스타 배우들과 '셀카'를 찍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드제너러스가 브래드 피트와 앤젤리나 졸리, 제니퍼 로런스, 줄리아 로버츠, 메릴 스트립, 브래들리 쿠퍼 등과 함게 찍은 사진은 트위터에서 무려 270만 번의 리트윗과 페이스북에서 140만 건의 '좋아요'를 받는 등 SNS에서 엄청난 인기를 누렸다.

리트윗 회수 270만 건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지난 2012년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한 뒤 올린 글이 세운 최다 리트윗 횟수 77만8천 건을 훌쩍 뛰어넘는 기록이다.

드제너러스의 '셀카'는 모두 삼성전자 갤럭시 휴대전화로 찍은 것으로 드제너러스가 흰색 갤럭시 휴대전화를 들고 다니며 스타들과 사진을 촬영하는 모습은 생방송과 수많은 보도 사진을 통해 전 세계에 전파됐다.LA 타임스는 "애플과 경쟁하는 삼성전자에 획기적인 순간"이라고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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