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븐포트, 테니스 명예의 전당 오른다

입력 2014.03.04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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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지 대븐포트(38·미국)가 테니스 명예의 전당에 오른다.

테니스 명예의 전당 위원회는 4일(한국시간) 데븐포트가 휠체어 테니스 선수 한탈 반디렌돈크(네덜란드), 코치 닉 볼리티에리(미국), 미국테니스협회 이사장 제인 브라운 그라임스(미국), 해설가 존 배럿(영국)과 더불어 명예의 전당에 오른다고 밝혔다.

대븐포트는 1998년 US오픈, 1999년 윔블던, 2000년 호주오픈, 1996년 올림픽 단식 금메달을 딴 미국 테니스 스타다. 메이저대회 복식에서도 3차례 우승했다. 국가대항전인 페드컵에서 미국이 우승하는 데 3번 힘을 보태기도 했다.

여자프로테니스(WTA) 랭킹에서는 98주동안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대븐포트는 "나에게 영감을 준 위대한 전설들과 더불어 명예의 전당에서 인정받아 무한한 영광"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볼리티에리는 앤드리 애거시(미국), 짐 쿠리어(미국), 모니카 셀레스(미국), 보리스 베커(독일) 등을 세계랭킹 1위로 이끈 전설적인 지도자다.

입회식은 7월 12일 치러진다. 명예의 전당에는 테니스계에서 업적을 쌓은 235명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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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븐포트, 테니스 명예의 전당 오른다
    • 입력 2014-03-04 09:35:06
    연합뉴스
린지 대븐포트(38·미국)가 테니스 명예의 전당에 오른다. 테니스 명예의 전당 위원회는 4일(한국시간) 데븐포트가 휠체어 테니스 선수 한탈 반디렌돈크(네덜란드), 코치 닉 볼리티에리(미국), 미국테니스협회 이사장 제인 브라운 그라임스(미국), 해설가 존 배럿(영국)과 더불어 명예의 전당에 오른다고 밝혔다. 대븐포트는 1998년 US오픈, 1999년 윔블던, 2000년 호주오픈, 1996년 올림픽 단식 금메달을 딴 미국 테니스 스타다. 메이저대회 복식에서도 3차례 우승했다. 국가대항전인 페드컵에서 미국이 우승하는 데 3번 힘을 보태기도 했다. 여자프로테니스(WTA) 랭킹에서는 98주동안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대븐포트는 "나에게 영감을 준 위대한 전설들과 더불어 명예의 전당에서 인정받아 무한한 영광"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볼리티에리는 앤드리 애거시(미국), 짐 쿠리어(미국), 모니카 셀레스(미국), 보리스 베커(독일) 등을 세계랭킹 1위로 이끈 전설적인 지도자다. 입회식은 7월 12일 치러진다. 명예의 전당에는 테니스계에서 업적을 쌓은 235명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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