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우크라이나군 봉쇄 까지…크림반도 긴장감 고조
입력 2014.03.04 (10:49)
수정 2014.03.04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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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크라이나 해군에 대한 러시아의 최후통첩설이 도는 등 우크라이나 크림반도에 일촉즉발의 전운이 감돌고 있습니다.
러시아 군이 우크라이나 군 부대를 둘러싸고 봉쇄하는 작전까지 시작됐습니다.
현지에서 연규선 특파원이 전합니다.
<리포트>
러시아 군이 크림반도에 주둔하고 있는 우크라이나 군에 대한 봉쇄 작전에 돌입했습니다.
우크라이나 군 부대를 포위하는 작전입니다.
부대안에 갇힌 채 포로나 다름없게 된 우크라이나 군인들 모습도 포착됐습니다.
<인터뷰> 친 러시아 의용군 : "키예프 과도정부의 명령을 수행하지 못하도록 우크라이나 군사기지를 포위했습니다."
러시아 군이 장악한 심페로폴에서는 우크라이나로부터 분리 독립을 주장하는 친 러시아 주민들의 집회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독립 반대 세력의 저항도 만만치 않습니다.
크림 자치공화국 내무부 건물입니다. 우크라이나 과도 정부를 지지하는 무장 세력들이 이 건물을 점령하려다 실패했습니다.
우크라이나 과도정부는 러시아와 일전도 불사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내보였습니다.
<인터뷰> 투르치노프(대통령 권한대행) : "잠재적인 침략에 대비해, 전면 전투준비에 들어갈 것을 우크라이나군에 명령합니다."
이런 가운데 키예프 과도정부를 지지하는 무장 세력이 크림반도를 탈환하기 위해 이동중이라는 소문도 돌고 있습니다.
크림반도 심페로폴에서 KBS 뉴스 연규선입니다.
우크라이나 해군에 대한 러시아의 최후통첩설이 도는 등 우크라이나 크림반도에 일촉즉발의 전운이 감돌고 있습니다.
러시아 군이 우크라이나 군 부대를 둘러싸고 봉쇄하는 작전까지 시작됐습니다.
현지에서 연규선 특파원이 전합니다.
<리포트>
러시아 군이 크림반도에 주둔하고 있는 우크라이나 군에 대한 봉쇄 작전에 돌입했습니다.
우크라이나 군 부대를 포위하는 작전입니다.
부대안에 갇힌 채 포로나 다름없게 된 우크라이나 군인들 모습도 포착됐습니다.
<인터뷰> 친 러시아 의용군 : "키예프 과도정부의 명령을 수행하지 못하도록 우크라이나 군사기지를 포위했습니다."
러시아 군이 장악한 심페로폴에서는 우크라이나로부터 분리 독립을 주장하는 친 러시아 주민들의 집회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독립 반대 세력의 저항도 만만치 않습니다.
크림 자치공화국 내무부 건물입니다. 우크라이나 과도 정부를 지지하는 무장 세력들이 이 건물을 점령하려다 실패했습니다.
우크라이나 과도정부는 러시아와 일전도 불사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내보였습니다.
<인터뷰> 투르치노프(대통령 권한대행) : "잠재적인 침략에 대비해, 전면 전투준비에 들어갈 것을 우크라이나군에 명령합니다."
이런 가운데 키예프 과도정부를 지지하는 무장 세력이 크림반도를 탈환하기 위해 이동중이라는 소문도 돌고 있습니다.
크림반도 심페로폴에서 KBS 뉴스 연규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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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 우크라이나군 봉쇄 까지…크림반도 긴장감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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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3-04 09:59:18
- 수정2014-03-04 13:09:43
<앵커 멘트>
우크라이나 해군에 대한 러시아의 최후통첩설이 도는 등 우크라이나 크림반도에 일촉즉발의 전운이 감돌고 있습니다.
러시아 군이 우크라이나 군 부대를 둘러싸고 봉쇄하는 작전까지 시작됐습니다.
현지에서 연규선 특파원이 전합니다.
<리포트>
러시아 군이 크림반도에 주둔하고 있는 우크라이나 군에 대한 봉쇄 작전에 돌입했습니다.
우크라이나 군 부대를 포위하는 작전입니다.
부대안에 갇힌 채 포로나 다름없게 된 우크라이나 군인들 모습도 포착됐습니다.
<인터뷰> 친 러시아 의용군 : "키예프 과도정부의 명령을 수행하지 못하도록 우크라이나 군사기지를 포위했습니다."
러시아 군이 장악한 심페로폴에서는 우크라이나로부터 분리 독립을 주장하는 친 러시아 주민들의 집회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독립 반대 세력의 저항도 만만치 않습니다.
크림 자치공화국 내무부 건물입니다. 우크라이나 과도 정부를 지지하는 무장 세력들이 이 건물을 점령하려다 실패했습니다.
우크라이나 과도정부는 러시아와 일전도 불사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내보였습니다.
<인터뷰> 투르치노프(대통령 권한대행) : "잠재적인 침략에 대비해, 전면 전투준비에 들어갈 것을 우크라이나군에 명령합니다."
이런 가운데 키예프 과도정부를 지지하는 무장 세력이 크림반도를 탈환하기 위해 이동중이라는 소문도 돌고 있습니다.
크림반도 심페로폴에서 KBS 뉴스 연규선입니다.
우크라이나 해군에 대한 러시아의 최후통첩설이 도는 등 우크라이나 크림반도에 일촉즉발의 전운이 감돌고 있습니다.
러시아 군이 우크라이나 군 부대를 둘러싸고 봉쇄하는 작전까지 시작됐습니다.
현지에서 연규선 특파원이 전합니다.
<리포트>
러시아 군이 크림반도에 주둔하고 있는 우크라이나 군에 대한 봉쇄 작전에 돌입했습니다.
우크라이나 군 부대를 포위하는 작전입니다.
부대안에 갇힌 채 포로나 다름없게 된 우크라이나 군인들 모습도 포착됐습니다.
<인터뷰> 친 러시아 의용군 : "키예프 과도정부의 명령을 수행하지 못하도록 우크라이나 군사기지를 포위했습니다."
러시아 군이 장악한 심페로폴에서는 우크라이나로부터 분리 독립을 주장하는 친 러시아 주민들의 집회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독립 반대 세력의 저항도 만만치 않습니다.
크림 자치공화국 내무부 건물입니다. 우크라이나 과도 정부를 지지하는 무장 세력들이 이 건물을 점령하려다 실패했습니다.
우크라이나 과도정부는 러시아와 일전도 불사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내보였습니다.
<인터뷰> 투르치노프(대통령 권한대행) : "잠재적인 침략에 대비해, 전면 전투준비에 들어갈 것을 우크라이나군에 명령합니다."
이런 가운데 키예프 과도정부를 지지하는 무장 세력이 크림반도를 탈환하기 위해 이동중이라는 소문도 돌고 있습니다.
크림반도 심페로폴에서 KBS 뉴스 연규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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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규선 기자 jeib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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