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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홀린 500년 역사 국보급 조선 미술품
입력 2014.03.04 (11:02) 수정 2014.03.04 (13:09) 지구촌뉴스
<앵커 멘트>
5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조선시대 미술작품 270여 점이 미국에 선을 보였습니다.
미국 순회 전시로는 최대 규모입니다.
이주한 특파원이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은둔의 문화' 조선시대의 미술품들이 미 본토에 상륙했습니다.
미술관 입구에서 관람객을 반기는 첫 작품은 전남 구례 화엄사의 국보 괘불.
높이 12미터, 폭 8미터의 웅장한 화폭에는 한가운데 부처를 중심으로 제자와 보살 등이 둘러싸면서 장관을 연출합니다.
첫 해외 전시입니다.
대나무와 매화의 어울림 속에 절제와 우아함을 간직한 도자기는 서양 미술 전문가들을 단번에 사로잡습니다.
<녹취> 티모시 럽(필라델피아 미술관장) : "도자기의 장식을 매우 단순하고 최소화해 정제된 미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조선시대 대표적 병풍인 폭 6미터의 십장생도와 일월오봉도는 왕조의 위엄을 상징하는 동시에 백성들의 안녕을 기원합니다.
내년 1월까지 미 전역을 순회하는 이번 전시에는 국보 10여 점을 포함해 조선시대 미술품 270여 점이 참여합니다.
미국 순회 전시로는 최대 규모입니다.
<녹취> 김영나(국립중앙박물관장) : "조선시대는 현재의 우리와 많이 연결되기 때문에 현재 우리나라를 이해하는데도 굉장히 중요한 전시가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낯선 동양 작품의 의미와 유래를 터치 스크린으로 설명해 서양 관람객들의 이해를 돕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조선시대 미술의 실용적이고도 역동적인 모습을 미국인들에게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필라델피아 미술관에서 KBS 뉴스 이주한입니다.
5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조선시대 미술작품 270여 점이 미국에 선을 보였습니다.
미국 순회 전시로는 최대 규모입니다.
이주한 특파원이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은둔의 문화' 조선시대의 미술품들이 미 본토에 상륙했습니다.
미술관 입구에서 관람객을 반기는 첫 작품은 전남 구례 화엄사의 국보 괘불.
높이 12미터, 폭 8미터의 웅장한 화폭에는 한가운데 부처를 중심으로 제자와 보살 등이 둘러싸면서 장관을 연출합니다.
첫 해외 전시입니다.
대나무와 매화의 어울림 속에 절제와 우아함을 간직한 도자기는 서양 미술 전문가들을 단번에 사로잡습니다.
<녹취> 티모시 럽(필라델피아 미술관장) : "도자기의 장식을 매우 단순하고 최소화해 정제된 미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조선시대 대표적 병풍인 폭 6미터의 십장생도와 일월오봉도는 왕조의 위엄을 상징하는 동시에 백성들의 안녕을 기원합니다.
내년 1월까지 미 전역을 순회하는 이번 전시에는 국보 10여 점을 포함해 조선시대 미술품 270여 점이 참여합니다.
미국 순회 전시로는 최대 규모입니다.
<녹취> 김영나(국립중앙박물관장) : "조선시대는 현재의 우리와 많이 연결되기 때문에 현재 우리나라를 이해하는데도 굉장히 중요한 전시가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낯선 동양 작품의 의미와 유래를 터치 스크린으로 설명해 서양 관람객들의 이해를 돕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조선시대 미술의 실용적이고도 역동적인 모습을 미국인들에게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필라델피아 미술관에서 KBS 뉴스 이주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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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5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조선시대 미술작품 270여 점이 미국에 선을 보였습니다.
미국 순회 전시로는 최대 규모입니다.
이주한 특파원이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은둔의 문화' 조선시대의 미술품들이 미 본토에 상륙했습니다.
미술관 입구에서 관람객을 반기는 첫 작품은 전남 구례 화엄사의 국보 괘불.
높이 12미터, 폭 8미터의 웅장한 화폭에는 한가운데 부처를 중심으로 제자와 보살 등이 둘러싸면서 장관을 연출합니다.
첫 해외 전시입니다.
대나무와 매화의 어울림 속에 절제와 우아함을 간직한 도자기는 서양 미술 전문가들을 단번에 사로잡습니다.
<녹취> 티모시 럽(필라델피아 미술관장) : "도자기의 장식을 매우 단순하고 최소화해 정제된 미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조선시대 대표적 병풍인 폭 6미터의 십장생도와 일월오봉도는 왕조의 위엄을 상징하는 동시에 백성들의 안녕을 기원합니다.
내년 1월까지 미 전역을 순회하는 이번 전시에는 국보 10여 점을 포함해 조선시대 미술품 270여 점이 참여합니다.
미국 순회 전시로는 최대 규모입니다.
<녹취> 김영나(국립중앙박물관장) : "조선시대는 현재의 우리와 많이 연결되기 때문에 현재 우리나라를 이해하는데도 굉장히 중요한 전시가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낯선 동양 작품의 의미와 유래를 터치 스크린으로 설명해 서양 관람객들의 이해를 돕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조선시대 미술의 실용적이고도 역동적인 모습을 미국인들에게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필라델피아 미술관에서 KBS 뉴스 이주한입니다.
5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조선시대 미술작품 270여 점이 미국에 선을 보였습니다.
미국 순회 전시로는 최대 규모입니다.
이주한 특파원이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은둔의 문화' 조선시대의 미술품들이 미 본토에 상륙했습니다.
미술관 입구에서 관람객을 반기는 첫 작품은 전남 구례 화엄사의 국보 괘불.
높이 12미터, 폭 8미터의 웅장한 화폭에는 한가운데 부처를 중심으로 제자와 보살 등이 둘러싸면서 장관을 연출합니다.
첫 해외 전시입니다.
대나무와 매화의 어울림 속에 절제와 우아함을 간직한 도자기는 서양 미술 전문가들을 단번에 사로잡습니다.
<녹취> 티모시 럽(필라델피아 미술관장) : "도자기의 장식을 매우 단순하고 최소화해 정제된 미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조선시대 대표적 병풍인 폭 6미터의 십장생도와 일월오봉도는 왕조의 위엄을 상징하는 동시에 백성들의 안녕을 기원합니다.
내년 1월까지 미 전역을 순회하는 이번 전시에는 국보 10여 점을 포함해 조선시대 미술품 270여 점이 참여합니다.
미국 순회 전시로는 최대 규모입니다.
<녹취> 김영나(국립중앙박물관장) : "조선시대는 현재의 우리와 많이 연결되기 때문에 현재 우리나라를 이해하는데도 굉장히 중요한 전시가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낯선 동양 작품의 의미와 유래를 터치 스크린으로 설명해 서양 관람객들의 이해를 돕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조선시대 미술의 실용적이고도 역동적인 모습을 미국인들에게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필라델피아 미술관에서 KBS 뉴스 이주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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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한 기자 juh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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