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석 “민주당 개혁의지 없으면 신당창당 깰 각오”

입력 2014.03.0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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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과 신당 창당을 논의하고 있는 새정치연합의 김효석 공동위원장이 "민주당이 개혁의지가 없다고 판단되면 신당 창당 합의를 깰 수도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오늘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신당 창당 협상은 민주당이 진정으로 개혁하려는 의지가 있는지를 보는 시험대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민주당이 창당 시점을 3월 말로 제시한 데 대해서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안철수 현상으로 나타난 새정치의 바람을 정강정책과 당헌당규에 담아내는 것이 중요하다"며 "민주당의 일방적 스케줄에 말려가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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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효석 “민주당 개혁의지 없으면 신당창당 깰 각오”
    • 입력 2014-03-04 10:00:25
    정치
민주당과 신당 창당을 논의하고 있는 새정치연합의 김효석 공동위원장이 "민주당이 개혁의지가 없다고 판단되면 신당 창당 합의를 깰 수도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오늘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신당 창당 협상은 민주당이 진정으로 개혁하려는 의지가 있는지를 보는 시험대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민주당이 창당 시점을 3월 말로 제시한 데 대해서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안철수 현상으로 나타난 새정치의 바람을 정강정책과 당헌당규에 담아내는 것이 중요하다"며 "민주당의 일방적 스케줄에 말려가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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