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분협회는 미국에서 빵·과자류에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발암 논란 식품첨가물 '아조디카본아미드'(ADA) 등을 국내에서는 사용하지 않는다고 4일 밝혔다.
미국 소비자보호단체인 공익과학센터(CSPI)는 미국 내 500여종의 빵과 과자에 반죽을 강화하는데 사용하는 식품첨가물 ADA가 들어 있다며 사용 중단을 촉구했다.
제분협회에 따르면 대한제분, CJ제일제당, 동아원, 대선제분, 삼양밀맥스, 삼화제분, 영남제분, 한국제분 등 8개 회원사는 밀가루를 가공할 때 화학첨가물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식품공전에 따르면 국내에서는 밀가루에 표백을 목적으로 과산화벤조일(희석)을 소맥분 kg당 0.3g 이하로 사용할 수 있지만 국내 제분기업은 1992년 사용하지 않기로 자율 결의했다.
박정섭 한국제분협회 부장은 "국내 제분기업은 밀가루 가공 시 ADA를 포함한 표백제·방부제 등 어떤 식품첨가물도 사용하지 않는다"며 "국민 먹거리인 밀가루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벌인 결과 국내 가공밀가루의 식품 안전성·품질은 세계 최고"라고 말했다.
미국 소비자보호단체인 공익과학센터(CSPI)는 미국 내 500여종의 빵과 과자에 반죽을 강화하는데 사용하는 식품첨가물 ADA가 들어 있다며 사용 중단을 촉구했다.
제분협회에 따르면 대한제분, CJ제일제당, 동아원, 대선제분, 삼양밀맥스, 삼화제분, 영남제분, 한국제분 등 8개 회원사는 밀가루를 가공할 때 화학첨가물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식품공전에 따르면 국내에서는 밀가루에 표백을 목적으로 과산화벤조일(희석)을 소맥분 kg당 0.3g 이하로 사용할 수 있지만 국내 제분기업은 1992년 사용하지 않기로 자율 결의했다.
박정섭 한국제분협회 부장은 "국내 제분기업은 밀가루 가공 시 ADA를 포함한 표백제·방부제 등 어떤 식품첨가물도 사용하지 않는다"며 "국민 먹거리인 밀가루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벌인 결과 국내 가공밀가루의 식품 안전성·품질은 세계 최고"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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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분업계 “발암논란 밀가루 첨가물 국내선 사용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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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3-04 10:15:30
한국제분협회는 미국에서 빵·과자류에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발암 논란 식품첨가물 '아조디카본아미드'(ADA) 등을 국내에서는 사용하지 않는다고 4일 밝혔다.
미국 소비자보호단체인 공익과학센터(CSPI)는 미국 내 500여종의 빵과 과자에 반죽을 강화하는데 사용하는 식품첨가물 ADA가 들어 있다며 사용 중단을 촉구했다.
제분협회에 따르면 대한제분, CJ제일제당, 동아원, 대선제분, 삼양밀맥스, 삼화제분, 영남제분, 한국제분 등 8개 회원사는 밀가루를 가공할 때 화학첨가물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식품공전에 따르면 국내에서는 밀가루에 표백을 목적으로 과산화벤조일(희석)을 소맥분 kg당 0.3g 이하로 사용할 수 있지만 국내 제분기업은 1992년 사용하지 않기로 자율 결의했다.
박정섭 한국제분협회 부장은 "국내 제분기업은 밀가루 가공 시 ADA를 포함한 표백제·방부제 등 어떤 식품첨가물도 사용하지 않는다"며 "국민 먹거리인 밀가루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벌인 결과 국내 가공밀가루의 식품 안전성·품질은 세계 최고"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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