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 명예퇴직 절반만 수용…예산부족 여파

입력 2014.03.04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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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말 기준으로 명예퇴직을 신청한 교사 절반은 예산이 없어 퇴직 신청이 반려됐습니다.

교육부는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에서 올해 2월말 명예퇴직 신청을 받은 초중고 교사 5164명 중 54.6%인 2818명만 퇴직 신청이 받아들여졌다고 밝혔습니다.

명예퇴직 수용률이 50% 대로 떨어진 것은 2009년 이후 처음입니다.

교육부는 올해 명예퇴직 신청자가 지난해보다 962명 늘어났지만 시·도 교육청의 명예퇴직 수당 예산이 부족해 수용률이 크게 떨어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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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원 명예퇴직 절반만 수용…예산부족 여파
    • 입력 2014-03-04 10:23:23
    사회
지난달 말 기준으로 명예퇴직을 신청한 교사 절반은 예산이 없어 퇴직 신청이 반려됐습니다. 교육부는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에서 올해 2월말 명예퇴직 신청을 받은 초중고 교사 5164명 중 54.6%인 2818명만 퇴직 신청이 받아들여졌다고 밝혔습니다. 명예퇴직 수용률이 50% 대로 떨어진 것은 2009년 이후 처음입니다. 교육부는 올해 명예퇴직 신청자가 지난해보다 962명 늘어났지만 시·도 교육청의 명예퇴직 수당 예산이 부족해 수용률이 크게 떨어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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