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보사 직원 낀 수입차 보험사기단 적발

입력 2014.03.04 (10:4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부산경찰청 교통범죄수사팀은 보험회사 직원과 짜고 고의로 사고를 내고 보험금을 받아 챙긴 혐의로 31살 황모 씨 등 2명을 구속하고 15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황 씨 등은 모 손해보험사 보상 직원과 짜고 2012년 12월 울산 울주군 서생면의 한 철교 밑에서 고급 수입차를 옹벽에 들이받아 손해보험사로부터 수리비 7천 4백만 원을 받는 등 10여 차례에 걸쳐 1억 5천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황 씨 등은 가짜 가해자와 피해자 역할을 해준 일당들에게 한 차례당 10~50만 원씩 보험금을 나눠줬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손보사 직원 낀 수입차 보험사기단 적발
    • 입력 2014-03-04 10:41:17
    사회
부산경찰청 교통범죄수사팀은 보험회사 직원과 짜고 고의로 사고를 내고 보험금을 받아 챙긴 혐의로 31살 황모 씨 등 2명을 구속하고 15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황 씨 등은 모 손해보험사 보상 직원과 짜고 2012년 12월 울산 울주군 서생면의 한 철교 밑에서 고급 수입차를 옹벽에 들이받아 손해보험사로부터 수리비 7천 4백만 원을 받는 등 10여 차례에 걸쳐 1억 5천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황 씨 등은 가짜 가해자와 피해자 역할을 해준 일당들에게 한 차례당 10~50만 원씩 보험금을 나눠줬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