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세금 계산서 조작’ 홍보 용역 전수 조사

입력 2014.03.04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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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의 홍보 용역을 맡은 한 홍보대행사가 세금계산서를 조작해 홍보 예산 수억 원을 빼돌렸다는 최근 KBS 보도와 관련해 관광공사가 자체 감사에 착수했습니다.

관광공사는 지난 2012년과 지난해 추진했던 '관광 벤처 활성화' 사업의 홍보 용역을 맡았던 대행사가 협력업체가 제출한 세금계산서를 조작해 예산 일부를 빼돌린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관광공사는 이에따라 해당 사업의 예산 집행 내역에 대한 전수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관광공사는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해당 업체에 대해 법적 조치를 취하는 한편 예산 정산 절차에 대한 제도 개선에 나설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관련해 해당 홍보대행사는 일부 직원들의 개인적인 잘못이었다며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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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광공사, ‘세금 계산서 조작’ 홍보 용역 전수 조사
    • 입력 2014-03-04 10:45:06
    사회
한국관광공사의 홍보 용역을 맡은 한 홍보대행사가 세금계산서를 조작해 홍보 예산 수억 원을 빼돌렸다는 최근 KBS 보도와 관련해 관광공사가 자체 감사에 착수했습니다. 관광공사는 지난 2012년과 지난해 추진했던 '관광 벤처 활성화' 사업의 홍보 용역을 맡았던 대행사가 협력업체가 제출한 세금계산서를 조작해 예산 일부를 빼돌린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관광공사는 이에따라 해당 사업의 예산 집행 내역에 대한 전수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관광공사는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해당 업체에 대해 법적 조치를 취하는 한편 예산 정산 절차에 대한 제도 개선에 나설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관련해 해당 홍보대행사는 일부 직원들의 개인적인 잘못이었다며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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