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 합격자 10명 중 4명 “반수할 생각 있다”

입력 2014.03.04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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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학년도 대학 정시모집에 합격한 학생 10명 중 4명가량은 반수할 생각이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교육평가전문기관 유웨이중앙교육은 지난해 12월 26일∼지난 1월 5일 수시합격자 623명과 지난 2월 24∼28일 정시합격자 609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을 한 결과 정시합격자의 42.5%가 '반수 의향이 있다'고 4일 밝혔다.

수시합격자는 23.4%가 반수 의향이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정시합격자들은 대학 합격전략으로 고3(57.1%)과 N수생(52.2%) 모두 소신 적정 지원을 꼽았다.

상향지원이라는 답변은 고3 23.2%, N수생 24.8%, 하향지원은 고3 19.7%, N수생 23.0%였다.

수시합격자의 수시 지원횟수는 6회가 52.6%로 가장 많았다. 과반이 제한선까지 모두 지원한 셈이다.

이어 5회(15.9%), 4회(9.6%), 2회(9.3%), 1회(7.1%), 3회(5.5%) 순으로 나타났다.

정시합격자는 21.6%가 수시에 아예 지원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최종 합격한 대학을 선택한 이유로는 수시(60.6%)와 정시합격자(60.7%) 모두 '학과 전망과 적성을 고려해서'라고 응답했다.

'대학 인지도가 높아서'(각 15.4%, 18.0%), '통학 및 교통이 편리해서'(6.8%, 12.7%), '등록금이 저렴하고 장학금 혜택이 많아서'(6.3%, 8.6%) 등의 답변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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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시 합격자 10명 중 4명 “반수할 생각 있다”
    • 입력 2014-03-04 10:51:02
    연합뉴스
2014학년도 대학 정시모집에 합격한 학생 10명 중 4명가량은 반수할 생각이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교육평가전문기관 유웨이중앙교육은 지난해 12월 26일∼지난 1월 5일 수시합격자 623명과 지난 2월 24∼28일 정시합격자 609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을 한 결과 정시합격자의 42.5%가 '반수 의향이 있다'고 4일 밝혔다. 수시합격자는 23.4%가 반수 의향이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정시합격자들은 대학 합격전략으로 고3(57.1%)과 N수생(52.2%) 모두 소신 적정 지원을 꼽았다. 상향지원이라는 답변은 고3 23.2%, N수생 24.8%, 하향지원은 고3 19.7%, N수생 23.0%였다. 수시합격자의 수시 지원횟수는 6회가 52.6%로 가장 많았다. 과반이 제한선까지 모두 지원한 셈이다. 이어 5회(15.9%), 4회(9.6%), 2회(9.3%), 1회(7.1%), 3회(5.5%) 순으로 나타났다. 정시합격자는 21.6%가 수시에 아예 지원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최종 합격한 대학을 선택한 이유로는 수시(60.6%)와 정시합격자(60.7%) 모두 '학과 전망과 적성을 고려해서'라고 응답했다. '대학 인지도가 높아서'(각 15.4%, 18.0%), '통학 및 교통이 편리해서'(6.8%, 12.7%), '등록금이 저렴하고 장학금 혜택이 많아서'(6.3%, 8.6%) 등의 답변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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