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게이츠,5년 만에 ‘세계 최고 부호’…여성 10%

입력 2014.03.04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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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마이크로소프트의 공동 창업자인 빌 게이츠가 5년 만에 세계 최고 부호 자리를 되찾았습니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2014 세계 부호 순위'에서 게이츠가 760억 달러,약 81조 4천억 원의 자산으로 세계 최고 부호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까지 4년 연속 2위를 한 게이츠는 지난해 회사 주식 가치가 크게 오르면서 다시 최고 부자 자리를 되찾았습니다.

중남미 최대 이동통신사인 '아메리카모바일'의 총수 멕시코 카를로스 슬림이 2위, 스페인 의류 기업 총수인 아만시오 오르테가는 3위를 차지했습니다.

아시아인 가운데 최고 부자는 20위에 오른 홍콩 청쿵그룹의 리카싱 회장으로 보유 자산은 310억 달러,33조 2천억 원에 달했습니다.

올해는 특히 여성이 지난해보다 42명 늘어난 172명이 포함돼 전체 명단에서 10%를 차지했습니다.

한국인은 공동 102위에 오른 이건희 삼성 그룹 회장과 202위인 정몽구 현대차 그룹 회장 등 모두 27명이 명단에 포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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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빌 게이츠,5년 만에 ‘세계 최고 부호’…여성 10%
    • 입력 2014-03-04 11:43:09
    국제
미국 마이크로소프트의 공동 창업자인 빌 게이츠가 5년 만에 세계 최고 부호 자리를 되찾았습니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2014 세계 부호 순위'에서 게이츠가 760억 달러,약 81조 4천억 원의 자산으로 세계 최고 부호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까지 4년 연속 2위를 한 게이츠는 지난해 회사 주식 가치가 크게 오르면서 다시 최고 부자 자리를 되찾았습니다. 중남미 최대 이동통신사인 '아메리카모바일'의 총수 멕시코 카를로스 슬림이 2위, 스페인 의류 기업 총수인 아만시오 오르테가는 3위를 차지했습니다. 아시아인 가운데 최고 부자는 20위에 오른 홍콩 청쿵그룹의 리카싱 회장으로 보유 자산은 310억 달러,33조 2천억 원에 달했습니다. 올해는 특히 여성이 지난해보다 42명 늘어난 172명이 포함돼 전체 명단에서 10%를 차지했습니다. 한국인은 공동 102위에 오른 이건희 삼성 그룹 회장과 202위인 정몽구 현대차 그룹 회장 등 모두 27명이 명단에 포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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