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매거진] 독일에서 온 트로트 가수 지망생 외

입력 2014.03.04 (12:42) 수정 2014.03.04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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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톡톡 매거진> 이지연입니다.

한류의 영향으로 요즘 연예계에는 외국인 스타들이 부쩍 늘었는데요. 인터넷에서도 트로트 가수를 꿈꾸는 금발 미녀가 화제라고 합니다.

함께 만나보시죠~

<리포트>

통기타를 연주하는 금발의 미녀~

그런데 이 멜로디, 어딘지 익숙하죠~

<녹취> “헤일 수 없이 수많은 밤을~ ”

추억의 노래, 트로트의 여왕 이미자의 동백 아가씨입니다.

<녹취> “동백 아가씨~”

트로트 특유의 꺾기와 애절한 음색까지~ 하루 이틀 연습한 게 아닌 것 같죠.

뛰어난 실력과 빼어난 외모 탓일까요?

그녀의 동영상은 많은 주목을 받았는데요.

<녹취> “참깨빵~ 위에 쇠고기 패티 두 장 ”

덕분에 과거에 찍은 동영상들까지 덩달아 화제라고 하는데요!

동백 아가씨를 부르는 금발 미녀, 그 주인공은 어떤 사람일까요?

<녹취> “그리움에 지쳐서~ 울다 지쳐서~”

<녹취>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전 트로트를 사랑하는 독일에서 온 로미나입니다.“

중국에서 유학생활을 하던 중 만난 친구를 통해 한국의 매력에 빠져 과감하게 한국행을 택한 지, 올해로 벌써 4년째라는 로미나씨.

<인터뷰> 로미나(독일인 트로트 가수 지망생) : “한국에 와서 이미자 선생님 노래를 들었는데 정말 좋아서 느낌이 확 왔어요. 그래서 저도 그런 노래 불러보고 싶었어요.”

트로트와의 운명적 만남은 로미나의 인생까지 바꿔놨는데요! 전국 노래자랑에서 인기상을 수상한 것이 인연이 되어 가요무대까지 출연하게 됐답니다.

<인터뷰> 로미나(독일인 트로트 가수 지망생) : “지금 열심히 연습해서 올해 봄에 제 노래로 데뷔할 생각이에요.”

<녹취> “그래요 떠나갈게요~”

트로트 가수 데뷔를 위해 맹연습 중이라는 로미나씨. 특별한 목표도 생겼다는데요~

<인터뷰> 로미나(독일인 트로트 가수 지망생) : “저는 독일 사람이지만 나중에 전 세계 사람들에게 트로트를 알려주고 싶어요.”

독일에서 온 트로트 전도사 로미나씨. 한류의 주역이 되는 모습, 꼭 보여주세요~

올봄, 알뿌리 식물 키워 보세요!

<앵커 멘트>

봄기운을 만끽하는데 꽃만큼 좋은 게 없죠.

관상용으로도 좋고 공기 정화 효과도 있어 집안에서 키우는 분도 많으실 텐데요.

보다 쉽게 기를 수 있는 꽃을 알려드립니다.

<리포트>

보기도 좋고 ~ 향기도 좋은 꽃!

꽃을 키우고 싶지만, 금방 죽어 망설이는 분들 적지 않으시죠?

초보자들도 손쉽게 키울 수 있는 봄꽃이 있습니다! 바로 알뿌리 식물인데요 ~

공처럼 생긴 뿌리 안에 필요한 영양분을 저장하고 있어 구근 식물이라고도 불리는 이 식물은, 서늘하거나 햇빛이 약한 곳에서도 잘 자라 꽃을 오래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인터뷰> 유영주(플로리스트) : "알뿌리 식물의 종류로는 크로커스, 히아신스, 무스카리, 수선화, 튤립 등이 있습니다. 봄을 제일 먼저 알리는 대표적인 식물이라 할 수 있습니다."

더군다나 물주기에 신경 쓰지 않아도 싱싱한 꽃을 볼 수 있는 수경재배가 가능한 식물인데요.

뿌리가 담길만한 크기의 컵을 준비하고요 하루 전 받아 놓은 수돗물을 뿌리가 잠길 정도만 부어주면 됩니다.

그리고 원하는 알뿌리 식물을 넣어주면 완성되는데요.

습도 유지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은은한 향기가 퍼져 방향 효과도 볼 수 있다고 하네요.

물이 눈에 띄게 줄어들었을 때 보충만 해주면 된다니 누구나 쉽게 기를 수 있겠죠?

특히, 꽃이 지거나 시들고 나면 처리가 염려돼 고민하는 분도 계실 텐데요.

<인터뷰> 유영주(플로리스트) : "시든 알뿌리 식물은 줄기와 뿌리를 제거한 후 통풍이 잘되는 곳에 말린 다음 늦여름부터 냉장고 채소실에 보관하면 되는데요. 늦가을쯤 흙에 심으면 이듬해 봄에 다시 꽃을 볼 수 있습니다."

두고두고 다시 심을 수 있다고 하니 정말 경제적이죠? 올봄엔, 알뿌리 식물 한번 키워보세요.

지금까지 톡톡 매거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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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톡톡! 매거진] 독일에서 온 트로트 가수 지망생 외
    • 입력 2014-03-04 12:47:20
    • 수정2014-03-04 13:20:26
    뉴스 12
<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톡톡 매거진> 이지연입니다.

한류의 영향으로 요즘 연예계에는 외국인 스타들이 부쩍 늘었는데요. 인터넷에서도 트로트 가수를 꿈꾸는 금발 미녀가 화제라고 합니다.

함께 만나보시죠~

<리포트>

통기타를 연주하는 금발의 미녀~

그런데 이 멜로디, 어딘지 익숙하죠~

<녹취> “헤일 수 없이 수많은 밤을~ ”

추억의 노래, 트로트의 여왕 이미자의 동백 아가씨입니다.

<녹취> “동백 아가씨~”

트로트 특유의 꺾기와 애절한 음색까지~ 하루 이틀 연습한 게 아닌 것 같죠.

뛰어난 실력과 빼어난 외모 탓일까요?

그녀의 동영상은 많은 주목을 받았는데요.

<녹취> “참깨빵~ 위에 쇠고기 패티 두 장 ”

덕분에 과거에 찍은 동영상들까지 덩달아 화제라고 하는데요!

동백 아가씨를 부르는 금발 미녀, 그 주인공은 어떤 사람일까요?

<녹취> “그리움에 지쳐서~ 울다 지쳐서~”

<녹취>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전 트로트를 사랑하는 독일에서 온 로미나입니다.“

중국에서 유학생활을 하던 중 만난 친구를 통해 한국의 매력에 빠져 과감하게 한국행을 택한 지, 올해로 벌써 4년째라는 로미나씨.

<인터뷰> 로미나(독일인 트로트 가수 지망생) : “한국에 와서 이미자 선생님 노래를 들었는데 정말 좋아서 느낌이 확 왔어요. 그래서 저도 그런 노래 불러보고 싶었어요.”

트로트와의 운명적 만남은 로미나의 인생까지 바꿔놨는데요! 전국 노래자랑에서 인기상을 수상한 것이 인연이 되어 가요무대까지 출연하게 됐답니다.

<인터뷰> 로미나(독일인 트로트 가수 지망생) : “지금 열심히 연습해서 올해 봄에 제 노래로 데뷔할 생각이에요.”

<녹취> “그래요 떠나갈게요~”

트로트 가수 데뷔를 위해 맹연습 중이라는 로미나씨. 특별한 목표도 생겼다는데요~

<인터뷰> 로미나(독일인 트로트 가수 지망생) : “저는 독일 사람이지만 나중에 전 세계 사람들에게 트로트를 알려주고 싶어요.”

독일에서 온 트로트 전도사 로미나씨. 한류의 주역이 되는 모습, 꼭 보여주세요~

올봄, 알뿌리 식물 키워 보세요!

<앵커 멘트>

봄기운을 만끽하는데 꽃만큼 좋은 게 없죠.

관상용으로도 좋고 공기 정화 효과도 있어 집안에서 키우는 분도 많으실 텐데요.

보다 쉽게 기를 수 있는 꽃을 알려드립니다.

<리포트>

보기도 좋고 ~ 향기도 좋은 꽃!

꽃을 키우고 싶지만, 금방 죽어 망설이는 분들 적지 않으시죠?

초보자들도 손쉽게 키울 수 있는 봄꽃이 있습니다! 바로 알뿌리 식물인데요 ~

공처럼 생긴 뿌리 안에 필요한 영양분을 저장하고 있어 구근 식물이라고도 불리는 이 식물은, 서늘하거나 햇빛이 약한 곳에서도 잘 자라 꽃을 오래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인터뷰> 유영주(플로리스트) : "알뿌리 식물의 종류로는 크로커스, 히아신스, 무스카리, 수선화, 튤립 등이 있습니다. 봄을 제일 먼저 알리는 대표적인 식물이라 할 수 있습니다."

더군다나 물주기에 신경 쓰지 않아도 싱싱한 꽃을 볼 수 있는 수경재배가 가능한 식물인데요.

뿌리가 담길만한 크기의 컵을 준비하고요 하루 전 받아 놓은 수돗물을 뿌리가 잠길 정도만 부어주면 됩니다.

그리고 원하는 알뿌리 식물을 넣어주면 완성되는데요.

습도 유지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은은한 향기가 퍼져 방향 효과도 볼 수 있다고 하네요.

물이 눈에 띄게 줄어들었을 때 보충만 해주면 된다니 누구나 쉽게 기를 수 있겠죠?

특히, 꽃이 지거나 시들고 나면 처리가 염려돼 고민하는 분도 계실 텐데요.

<인터뷰> 유영주(플로리스트) : "시든 알뿌리 식물은 줄기와 뿌리를 제거한 후 통풍이 잘되는 곳에 말린 다음 늦여름부터 냉장고 채소실에 보관하면 되는데요. 늦가을쯤 흙에 심으면 이듬해 봄에 다시 꽃을 볼 수 있습니다."

두고두고 다시 심을 수 있다고 하니 정말 경제적이죠? 올봄엔, 알뿌리 식물 한번 키워보세요.

지금까지 톡톡 매거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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