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위 “학교 당직기사 2교대로 바꿔야”

국민권익위원회가 학교 당직기사의 근무 여건을 개선할 것을 교육부와 각 시,도 교육청에 권고했습니다.

권익위는 학교 당직기사의 인건비 비중을 늘리고 근무체계를 2교대로 전환하는 등의 개선안을 마련해 교육부 장관과 시,도교육감들에게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권익위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11월까지 전국 만여 개 학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체 학교의 71%가 당직기사 1명이 숙직근무를 전담하고 있어 평일은 15시간 이상씩 주말에는 63시간 이상씩 근무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