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한 경찰청장, “불법집회서 격리·연행해 정치인 보호”

입력 2014.03.04 (15:4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이성한 경찰청장은 불법·폭력집회 엄정대처 방침과 관련해 "정치인을 집회 현장에서 격리하거나 상황에 따라 연행하는 방법으로 정치인을 보호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청장은 오늘 오전 경기지방경찰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정치인도 예외가 없다는 발언은 상징적인 의미"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청장은 어제 경찰청 기자간담회에서 "법질서를 위반하면 현장에서 연행하는 방안을 생각해보겠다"며 불법 집회현장에선 정치인도 예외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한편, 이 청장은 오늘 오전 수원에 있는 여성 1인 가구 밀집지역 등 성범죄 우려 지역의 치안현황을 점검한 뒤 '국민행복치안 간담회'를 열어 현장 근무 직원, 주민 등 170 여명과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이성한 경찰청장, “불법집회서 격리·연행해 정치인 보호”
    • 입력 2014-03-04 15:42:25
    사회
이성한 경찰청장은 불법·폭력집회 엄정대처 방침과 관련해 "정치인을 집회 현장에서 격리하거나 상황에 따라 연행하는 방법으로 정치인을 보호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청장은 오늘 오전 경기지방경찰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정치인도 예외가 없다는 발언은 상징적인 의미"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청장은 어제 경찰청 기자간담회에서 "법질서를 위반하면 현장에서 연행하는 방안을 생각해보겠다"며 불법 집회현장에선 정치인도 예외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한편, 이 청장은 오늘 오전 수원에 있는 여성 1인 가구 밀집지역 등 성범죄 우려 지역의 치안현황을 점검한 뒤 '국민행복치안 간담회'를 열어 현장 근무 직원, 주민 등 170 여명과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