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급여생활자 3백만 명 연말정산서 세금 추가로 내

입력 2014.03.04 (15:4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최근 몇 년 동안 300만 명 정도가 연말정산을 통해 세금을 추가로 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세청은 2012년 근로소득자에 대한 연말정산 분석 결과, 355만 명이 세금 1조 4천억 원을 추가로 냈다고 밝혔습니다.

또, 2011년에는 급여생활자 294만 명이, 2010년에는 272만 명이 세금을 추가로 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세청은 지난해에는 원천징수액의 기준이 되는 간이세액표가 변경되면서 원천징수액이 감소한 것이 연말정산을 통한 환금액이 줄어든 가장 큰 원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국세청은 또 최근 3년 동안 급여생활자 3명 가운데 1명은 소득이 적어 세금을 내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매년 급여생활자 3백만 명 연말정산서 세금 추가로 내
    • 입력 2014-03-04 15:48:28
    경제
최근 몇 년 동안 300만 명 정도가 연말정산을 통해 세금을 추가로 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세청은 2012년 근로소득자에 대한 연말정산 분석 결과, 355만 명이 세금 1조 4천억 원을 추가로 냈다고 밝혔습니다. 또, 2011년에는 급여생활자 294만 명이, 2010년에는 272만 명이 세금을 추가로 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세청은 지난해에는 원천징수액의 기준이 되는 간이세액표가 변경되면서 원천징수액이 감소한 것이 연말정산을 통한 환금액이 줄어든 가장 큰 원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국세청은 또 최근 3년 동안 급여생활자 3명 가운데 1명은 소득이 적어 세금을 내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