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 유전치료로 C형간염 치료용량 낮춰

입력 2014.03.04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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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형에 따라 C형 간염치료제 '페그인터페론'의 용량을 줄여도 완치가 가능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서울성모병원과 인천성모병원 공동연구팀은 C형 간염치료제에 잘 반응하는 유전자를 가진 경우, 페그인터페론 용량을 20%까지 줄여도 완치율은 그대로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팀은 페그인터페론 사용시 부작용이 절반 가까이 발생한다며 맞춤 유전치료로 완치율을 높이면서 부작용은 최소화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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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맞춤 유전치료로 C형간염 치료용량 낮춰
    • 입력 2014-03-04 16:01:35
    사회
유전자형에 따라 C형 간염치료제 '페그인터페론'의 용량을 줄여도 완치가 가능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서울성모병원과 인천성모병원 공동연구팀은 C형 간염치료제에 잘 반응하는 유전자를 가진 경우, 페그인터페론 용량을 20%까지 줄여도 완치율은 그대로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팀은 페그인터페론 사용시 부작용이 절반 가까이 발생한다며 맞춤 유전치료로 완치율을 높이면서 부작용은 최소화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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