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J “일, 미해군 본뜬 수륙기동단 최대한 빨리 창설”

입력 2014.03.04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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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미국 해병대와 비슷한 3천 명 규모의 '수륙기동단'을 최대한 빨리 창설하려 한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오노데라 이쓰노리 방위성 장관이 자국 도서 지역과 '배타적 경제 수역' 보호 명목으로 수륙기동단 창설을 서두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산케이 신문도 일본 자위대가 5년 안에 수륙기동단을 창설할 것이며 미 해병대와의 합동 훈련을 통해 병력을 양성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일본의 이같은 조치는 지난해부터 중국과 영유권 분쟁을 겪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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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SJ “일, 미해군 본뜬 수륙기동단 최대한 빨리 창설”
    • 입력 2014-03-04 16:01:36
    국제
일본이 미국 해병대와 비슷한 3천 명 규모의 '수륙기동단'을 최대한 빨리 창설하려 한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오노데라 이쓰노리 방위성 장관이 자국 도서 지역과 '배타적 경제 수역' 보호 명목으로 수륙기동단 창설을 서두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산케이 신문도 일본 자위대가 5년 안에 수륙기동단을 창설할 것이며 미 해병대와의 합동 훈련을 통해 병력을 양성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일본의 이같은 조치는 지난해부터 중국과 영유권 분쟁을 겪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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