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영 “유류 오염 사고 조속히 배상…독도 영유권 강화”

입력 2014.03.04 (16:5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는 해상 유류 오염사고로 피해를 본 어업인들에게 조속한 배상과 보상이 이뤄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자는 오늘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여수와 부산에서 발생한 해상 유류 오염사고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해상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자는 주변국의 해양관할권 팽창 시도에 맞서 독도 영유권, 이어도 관할권을 강화하고 관할 해역 경비를 강화해 불법 조업 등에 단호히 대처하겠다며 남·북극 경제영토 확장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일본 정부가 독도 영유권 문제를 국제사법재판소에 단독 제소하려는 움직임에 대해서는 논리적으로 우위를 확보하도록 과학적인 대비와 역사적인 고증을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중 자유무역협정 타결 시 우려되는 피해와 관련해서는, 관세 철폐 등 예외적 취급이 가능한 품목을 최대한 확보해 수산인들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게 중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이주영 “유류 오염 사고 조속히 배상…독도 영유권 강화”
    • 입력 2014-03-04 16:57:50
    정치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는 해상 유류 오염사고로 피해를 본 어업인들에게 조속한 배상과 보상이 이뤄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자는 오늘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여수와 부산에서 발생한 해상 유류 오염사고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해상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자는 주변국의 해양관할권 팽창 시도에 맞서 독도 영유권, 이어도 관할권을 강화하고 관할 해역 경비를 강화해 불법 조업 등에 단호히 대처하겠다며 남·북극 경제영토 확장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일본 정부가 독도 영유권 문제를 국제사법재판소에 단독 제소하려는 움직임에 대해서는 논리적으로 우위를 확보하도록 과학적인 대비와 역사적인 고증을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중 자유무역협정 타결 시 우려되는 피해와 관련해서는, 관세 철폐 등 예외적 취급이 가능한 품목을 최대한 확보해 수산인들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게 중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