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개막전 대비’ 6일 신시내티전 출격

입력 2014.03.04 (18:09) 수정 2014.03.04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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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좌완 류현진(27)이 신시내티 레즈를 상대로 두 번째 시범경기에 등판한다.

다저스는 한국시간으로 6일 오전 11시 5분 미국 애리조나주 굿이어 볼파크에서 열리는 2014 메이저리그 신시내티와의 시범경기 선발투수로 류현진을 예고했다.

1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 2이닝 동안 2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한 류현진은 신시내티의 강타선을 상대로 두번째 실전을 치른다.

신시내티는 텍사스 레인저스로 이적한 추신수(32)가 지난해 뛰었던 팀으로 조이 보토·브랜던 필립스 등 강타자들이 포진해 있고, 추신수의 자리를 메운 빌리 해밀턴도 시범경기 타율이 0.333으로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류현진은 지난해 신시내티와 한차례 맞붙어 7이닝 동안 2피안타 1볼넷 9탈삼진을 기록하며 1실점한 바 있다.

첫 경기에서 30개의 공을 던진 류현진은 두 번째 등판부터 투구 수를 늘리는 등 페이스를 끌어올려 3월 22일과 23일에 호주 시드니에서 열리는 정규시즌 개막 2연전을 대비할 것으로 보인다.

2선발로 유력하던 잭 그레인키가 부상으로 불참할 가능성이 커, 류현진의 개막 2연전 선발 등판이 유력시되고 있다.

신시내티에서는 류현진의 상대로 최근 6년 총액 1억500만 달러(약 1천125억원)에 계약을 연장한 우완 호머 베일리를 내보낸다.

베일리는 시범경기 첫 등판이던 1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전에서 2이닝 동안 1피안타(1피홈런) 1볼넷 2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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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류현진, ‘개막전 대비’ 6일 신시내티전 출격
    • 입력 2014-03-04 18:09:20
    • 수정2014-03-04 19:08:38
    연합뉴스
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좌완 류현진(27)이 신시내티 레즈를 상대로 두 번째 시범경기에 등판한다.

다저스는 한국시간으로 6일 오전 11시 5분 미국 애리조나주 굿이어 볼파크에서 열리는 2014 메이저리그 신시내티와의 시범경기 선발투수로 류현진을 예고했다.

1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 2이닝 동안 2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한 류현진은 신시내티의 강타선을 상대로 두번째 실전을 치른다.

신시내티는 텍사스 레인저스로 이적한 추신수(32)가 지난해 뛰었던 팀으로 조이 보토·브랜던 필립스 등 강타자들이 포진해 있고, 추신수의 자리를 메운 빌리 해밀턴도 시범경기 타율이 0.333으로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류현진은 지난해 신시내티와 한차례 맞붙어 7이닝 동안 2피안타 1볼넷 9탈삼진을 기록하며 1실점한 바 있다.

첫 경기에서 30개의 공을 던진 류현진은 두 번째 등판부터 투구 수를 늘리는 등 페이스를 끌어올려 3월 22일과 23일에 호주 시드니에서 열리는 정규시즌 개막 2연전을 대비할 것으로 보인다.

2선발로 유력하던 잭 그레인키가 부상으로 불참할 가능성이 커, 류현진의 개막 2연전 선발 등판이 유력시되고 있다.

신시내티에서는 류현진의 상대로 최근 6년 총액 1억500만 달러(약 1천125억원)에 계약을 연장한 우완 호머 베일리를 내보낸다.

베일리는 시범경기 첫 등판이던 1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전에서 2이닝 동안 1피안타(1피홈런) 1볼넷 2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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