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외 전지훈련을 마무리하는 두산 베어스의 송일수(64) 신임 감독은 자유계약선수(FA)로 팀을 떠난 주축 선수들의 공백은 젊은 선수들이 충분히 메울 수 있다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두산 선수단은 일본 미야자키 전지훈련을 모두 마치고 5일 오후 귀국한다.
두산은 1월 15일부터 미국 애리조나에 이어 일본 미야자키에서 기초체력 훈련 및 전술 연마와 함께 일곱 차례 연습경기(4승3패) 등을 통해 실전 경험도 쌓았다.
두산 2군 감독을 맡다가 지난해 말 1군 지휘봉을 넘겨받은 송일수 감독은 전훈 캠프 기간 선수들의 전반적인 체력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훈련을 이끌었다.
송 감독은 "야수는 수비력 강화에 많은 시간을 할애했는데 성과가 있었다"면서 "시범경기를 치르면서 야수들의 호흡이 더 잘 맞을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투수진에서는 지난해 왼손 투수가 없어 팀 운영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이번 캠프에서 정대현, 허준혁 등이 좋은 모습을 보인 것에 큰 기대를 걸었다.
송 감독은 "무엇보다 이현승이 부상을 극복한 부분도 이번 캠프의 큰 수확"이라고 꼽았다.
두산은 지난 시즌을 끝으로 외야수 이종욱(NC), 내야수 손시헌(NC)과 최준석(롯데) 등 FA로 베테랑 선수 3명이 빠졌다.
하지만 송 감독은 "젊은 선수들이 공백을 충분히 메울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외야에서는 정수빈, 박건우, 민병헌, 장민석이 좋은 기량을 선보이면서 강한 외야진을 구성할 수 있게 됐다"고 자평했다.
다만 아직 백업 포수를 결정하지 못한 것은 송 감독이 시즌 개막 전까지 풀어야 할 숙제다.
송 감독은 "시범경기에 들어가 실전을 치르면서 개막 엔트리에 들어갈 포수 1명을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귀국 후 하루 쉬는 두산 선수단은 7일 자체 청백전 등 훈련을 진행하고 8일 넥센과 올 시즌 시범경기 첫 판을 치른다.
두산 선수단은 일본 미야자키 전지훈련을 모두 마치고 5일 오후 귀국한다.
두산은 1월 15일부터 미국 애리조나에 이어 일본 미야자키에서 기초체력 훈련 및 전술 연마와 함께 일곱 차례 연습경기(4승3패) 등을 통해 실전 경험도 쌓았다.
두산 2군 감독을 맡다가 지난해 말 1군 지휘봉을 넘겨받은 송일수 감독은 전훈 캠프 기간 선수들의 전반적인 체력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훈련을 이끌었다.
송 감독은 "야수는 수비력 강화에 많은 시간을 할애했는데 성과가 있었다"면서 "시범경기를 치르면서 야수들의 호흡이 더 잘 맞을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투수진에서는 지난해 왼손 투수가 없어 팀 운영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이번 캠프에서 정대현, 허준혁 등이 좋은 모습을 보인 것에 큰 기대를 걸었다.
송 감독은 "무엇보다 이현승이 부상을 극복한 부분도 이번 캠프의 큰 수확"이라고 꼽았다.
두산은 지난 시즌을 끝으로 외야수 이종욱(NC), 내야수 손시헌(NC)과 최준석(롯데) 등 FA로 베테랑 선수 3명이 빠졌다.
하지만 송 감독은 "젊은 선수들이 공백을 충분히 메울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외야에서는 정수빈, 박건우, 민병헌, 장민석이 좋은 기량을 선보이면서 강한 외야진을 구성할 수 있게 됐다"고 자평했다.
다만 아직 백업 포수를 결정하지 못한 것은 송 감독이 시즌 개막 전까지 풀어야 할 숙제다.
송 감독은 "시범경기에 들어가 실전을 치르면서 개막 엔트리에 들어갈 포수 1명을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귀국 후 하루 쉬는 두산 선수단은 7일 자체 청백전 등 훈련을 진행하고 8일 넥센과 올 시즌 시범경기 첫 판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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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훈 마무리 두산 자신감 “FA 공백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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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3-04 18:49:40
국외 전지훈련을 마무리하는 두산 베어스의 송일수(64) 신임 감독은 자유계약선수(FA)로 팀을 떠난 주축 선수들의 공백은 젊은 선수들이 충분히 메울 수 있다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두산 선수단은 일본 미야자키 전지훈련을 모두 마치고 5일 오후 귀국한다.
두산은 1월 15일부터 미국 애리조나에 이어 일본 미야자키에서 기초체력 훈련 및 전술 연마와 함께 일곱 차례 연습경기(4승3패) 등을 통해 실전 경험도 쌓았다.
두산 2군 감독을 맡다가 지난해 말 1군 지휘봉을 넘겨받은 송일수 감독은 전훈 캠프 기간 선수들의 전반적인 체력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훈련을 이끌었다.
송 감독은 "야수는 수비력 강화에 많은 시간을 할애했는데 성과가 있었다"면서 "시범경기를 치르면서 야수들의 호흡이 더 잘 맞을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투수진에서는 지난해 왼손 투수가 없어 팀 운영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이번 캠프에서 정대현, 허준혁 등이 좋은 모습을 보인 것에 큰 기대를 걸었다.
송 감독은 "무엇보다 이현승이 부상을 극복한 부분도 이번 캠프의 큰 수확"이라고 꼽았다.
두산은 지난 시즌을 끝으로 외야수 이종욱(NC), 내야수 손시헌(NC)과 최준석(롯데) 등 FA로 베테랑 선수 3명이 빠졌다.
하지만 송 감독은 "젊은 선수들이 공백을 충분히 메울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외야에서는 정수빈, 박건우, 민병헌, 장민석이 좋은 기량을 선보이면서 강한 외야진을 구성할 수 있게 됐다"고 자평했다.
다만 아직 백업 포수를 결정하지 못한 것은 송 감독이 시즌 개막 전까지 풀어야 할 숙제다.
송 감독은 "시범경기에 들어가 실전을 치르면서 개막 엔트리에 들어갈 포수 1명을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귀국 후 하루 쉬는 두산 선수단은 7일 자체 청백전 등 훈련을 진행하고 8일 넥센과 올 시즌 시범경기 첫 판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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