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북, 위협 노골적 드러내…북한군 동향 예의주시”

입력 2014.03.04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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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4일 북한의 잇따른 단거리 발사체 발사에 대해 "우리 군은 한미 연합 정보자산으로 북한군의 추가 발사 및 군사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북한의 300㎜ 신형 방사포 추정 발사체 발사 직후 언론브리핑에서 "북한의 군사행동은 (한미 연합) 키 리졸브 연습에 대해 사거리가 다양한 발사 수단으로 무력 시위성 위협을 노골적으로 드러낸 것으로 판단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북한은 이날 오후 강원도 원산 일대에서 300㎜ 신형 방사포로 추정되는 단거리 발사체 4발을 동해로 발사했다. 북한은 4시17분 1발, 4시57분에 1발, 5시7분에 2발을 쏘아 올렸다.

이에 앞서 이날 오전에는 240㎜ 추정 방사포 3발을 발사했다.

북한은 지난달 21일에도 'KN-09'로 불리는 300㎜ 신형 방사포 4발, 같은 달 27일에는 스커드 탄도미사일 4발, 지난 3일에는 사거리 500㎞ 이상인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각각 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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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 “북, 위협 노골적 드러내…북한군 동향 예의주시”
    • 입력 2014-03-04 18:49:58
    연합뉴스
국방부는 4일 북한의 잇따른 단거리 발사체 발사에 대해 "우리 군은 한미 연합 정보자산으로 북한군의 추가 발사 및 군사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북한의 300㎜ 신형 방사포 추정 발사체 발사 직후 언론브리핑에서 "북한의 군사행동은 (한미 연합) 키 리졸브 연습에 대해 사거리가 다양한 발사 수단으로 무력 시위성 위협을 노골적으로 드러낸 것으로 판단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북한은 이날 오후 강원도 원산 일대에서 300㎜ 신형 방사포로 추정되는 단거리 발사체 4발을 동해로 발사했다. 북한은 4시17분 1발, 4시57분에 1발, 5시7분에 2발을 쏘아 올렸다. 이에 앞서 이날 오전에는 240㎜ 추정 방사포 3발을 발사했다. 북한은 지난달 21일에도 'KN-09'로 불리는 300㎜ 신형 방사포 4발, 같은 달 27일에는 스커드 탄도미사일 4발, 지난 3일에는 사거리 500㎞ 이상인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각각 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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