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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교육 차관 “군 위안부는 날조” 또 망언
입력 2014.03.04 (19:02) 수정 2014.03.04 (22:35) 뉴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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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일본 정부가 위안부 강제 동원을 인정한 `고노담화' 검증에 나선 가운데, 아베 내각의 한 차관급 고위 당국자가 위안부 문제가 날조됐다는 취지의 망언을 해 또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도쿄, 박재우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고노담화' 검증 문제를 일본 국회에서 처음 제기했던 유신회가 주최한 집회, 고노 전 장관의 국회 출석을 요구하고 서명운동을 시작하기로 결의했습니다.

심지어 이 자리에 참석한 문부과학 부 대신은 `위안부 강제 동원'을 부정하는 망언까지 쏟아냈습니다.

<인터뷰> 사쿠라다 요시타카(문부 과학성 부대신) : "나는 거짓말을 하거나 사람을 속이거나 사실을 날조하는 것을 정말 싫어하는 사람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의 3.1절 기념사 등 한국과 중국의 강한 반발에도 불구하고, 우익의 주장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습니다.

`사쿠라다' 부 대신은 현역 중의원이며 2020년 도쿄 올림픽 조직위원회의 부위원장으로 내정된 고위 공직잡니다.

이와 관련해, 아베 정권은 `고노담화'를 계승한다며 `사쿠라다' 부 대신에게 전화로 `주의'를 줬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위안부 할머니 진술 등은 반드시 검증하겠다며 모순된 억지 주장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스가 요시히데(일본 관방장관) : "부대신에게 전화를 해서 진의를확인했습니다. (고노담화에 대한) 정부의 입장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우리 외교부는 위안부 피해자들을 우롱하는 처사라며, UN 인권이사회에서 직접 문제 제기를 할 예정입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박재우입니다.
  • 일본 교육 차관 “군 위안부는 날조” 또 망언
    • 입력 2014-03-04 19:12:10
    • 수정2014-03-04 22:35:00
    뉴스 7
<앵커 멘트>

일본 정부가 위안부 강제 동원을 인정한 `고노담화' 검증에 나선 가운데, 아베 내각의 한 차관급 고위 당국자가 위안부 문제가 날조됐다는 취지의 망언을 해 또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도쿄, 박재우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고노담화' 검증 문제를 일본 국회에서 처음 제기했던 유신회가 주최한 집회, 고노 전 장관의 국회 출석을 요구하고 서명운동을 시작하기로 결의했습니다.

심지어 이 자리에 참석한 문부과학 부 대신은 `위안부 강제 동원'을 부정하는 망언까지 쏟아냈습니다.

<인터뷰> 사쿠라다 요시타카(문부 과학성 부대신) : "나는 거짓말을 하거나 사람을 속이거나 사실을 날조하는 것을 정말 싫어하는 사람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의 3.1절 기념사 등 한국과 중국의 강한 반발에도 불구하고, 우익의 주장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습니다.

`사쿠라다' 부 대신은 현역 중의원이며 2020년 도쿄 올림픽 조직위원회의 부위원장으로 내정된 고위 공직잡니다.

이와 관련해, 아베 정권은 `고노담화'를 계승한다며 `사쿠라다' 부 대신에게 전화로 `주의'를 줬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위안부 할머니 진술 등은 반드시 검증하겠다며 모순된 억지 주장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스가 요시히데(일본 관방장관) : "부대신에게 전화를 해서 진의를확인했습니다. (고노담화에 대한) 정부의 입장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우리 외교부는 위안부 피해자들을 우롱하는 처사라며, UN 인권이사회에서 직접 문제 제기를 할 예정입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박재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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