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동네 야산 얕봤다가는 ‘위험’
입력 2014.03.04 (23:46) 수정 2014.03.05 (01:10) 뉴스라인
자동재생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영역 끝
<앵커 멘트>

날씨가 풀리면서 집에서 가까운 도심 야산에 오르시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도심 야산에서도 조난 사고가 속출하고 있어 얕봤다가는 큰 코 다칠 수 있습니다.

박병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해발 2백m 높이의 도심 야산.

구두와 슬리퍼를 신은 등산객은 물론 정장차림의 남성, 짧은 치마를 입은 여성도 눈에 띕니다.

<녹취> 등산객 : "구두 신고 가셔도 돼요? 이런 데는 야산이니까 낮아서 길도 좋고 하니까 괜찮아"

하지만 도심 야산이라고 얕보고 올랐다간 큰 코 다칠 수도 있습니다.

지난달 17일 40대 여성이 집 근처의 이 야산에 올랐다 길을 잃어 119구조대가 열화상 카메라까지 동원해 3시간 만에 겨우 구조했습니다.

얇은 옷차림이었던 여성은 발견 당시 저체온 증세까지 보였습니다.

<인터뷰> 오대석 (대전북부소방서.) : "방한의류를 준비하지 않으셨더라고요. 동네의 인근 산이라 그런지 모르겠는데 쉽게 생각을 하고 오신 건지."

이런 식으로 동네 야산에서 일어난 조난사고가 대전에서만 최근 3년 동안 3백 건이 넘습니다.

야산에는 위치표지판이 없기 때문에 조난 때는 스마트폰 GPS 기능을 켜고 119에 신고하는 게 좋습니다.

<인터뷰> 전규면 (대전소방본부) : "GPS를 켜시면 10미터 이내로 위치가 파악 되니 GPS를 켜시고 신고하시면 좋겠습니다."

또 사고를 대비해 2~3명 이상 무리지어 오르고 랜턴과 여분의 휴대전화 배터리도 챙기는 게 안전 산행에 필수적입니다.

KBS 뉴스 박병준입니다.
  • 동네 야산 얕봤다가는 ‘위험’
    • 입력 2014-03-04 23:48:04
    • 수정2014-03-05 01:10:27
    뉴스라인
<앵커 멘트>

날씨가 풀리면서 집에서 가까운 도심 야산에 오르시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도심 야산에서도 조난 사고가 속출하고 있어 얕봤다가는 큰 코 다칠 수 있습니다.

박병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해발 2백m 높이의 도심 야산.

구두와 슬리퍼를 신은 등산객은 물론 정장차림의 남성, 짧은 치마를 입은 여성도 눈에 띕니다.

<녹취> 등산객 : "구두 신고 가셔도 돼요? 이런 데는 야산이니까 낮아서 길도 좋고 하니까 괜찮아"

하지만 도심 야산이라고 얕보고 올랐다간 큰 코 다칠 수도 있습니다.

지난달 17일 40대 여성이 집 근처의 이 야산에 올랐다 길을 잃어 119구조대가 열화상 카메라까지 동원해 3시간 만에 겨우 구조했습니다.

얇은 옷차림이었던 여성은 발견 당시 저체온 증세까지 보였습니다.

<인터뷰> 오대석 (대전북부소방서.) : "방한의류를 준비하지 않으셨더라고요. 동네의 인근 산이라 그런지 모르겠는데 쉽게 생각을 하고 오신 건지."

이런 식으로 동네 야산에서 일어난 조난사고가 대전에서만 최근 3년 동안 3백 건이 넘습니다.

야산에는 위치표지판이 없기 때문에 조난 때는 스마트폰 GPS 기능을 켜고 119에 신고하는 게 좋습니다.

<인터뷰> 전규면 (대전소방본부) : "GPS를 켜시면 10미터 이내로 위치가 파악 되니 GPS를 켜시고 신고하시면 좋겠습니다."

또 사고를 대비해 2~3명 이상 무리지어 오르고 랜턴과 여분의 휴대전화 배터리도 챙기는 게 안전 산행에 필수적입니다.

KBS 뉴스 박병준입니다.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뉴스라인 전체보기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