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케리 “러시아, 우크라이나 침공 구실 찾아”

입력 2014.03.05 (05:28) 수정 2014.03.14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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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를 방문 중인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을 위한 구실을 찾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우크라이나의 수도 키예프를 방문한 케리 장관은 우크라이나 과도 정부 고위 당국자들을 만난 뒤 기자회견을 열고, 미국은 우크라이나에서의 대치를 원치 않지만 러시아가 군사 긴장을 완화하지 않으면 추가 보복 조치를 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또 크림 반도를 무력 봉쇄하는 등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벌인 행동은 '침략 행위'라면서 "미국은 국제법에 따라 우크라이나의 주권과 영토 보존권을 지켜줄 의무를 재확인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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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케리 “러시아, 우크라이나 침공 구실 찾아”
    • 입력 2014-03-05 05:28:03
    • 수정2014-03-14 15:31:17
    국제
우크라이나를 방문 중인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을 위한 구실을 찾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우크라이나의 수도 키예프를 방문한 케리 장관은 우크라이나 과도 정부 고위 당국자들을 만난 뒤 기자회견을 열고, 미국은 우크라이나에서의 대치를 원치 않지만 러시아가 군사 긴장을 완화하지 않으면 추가 보복 조치를 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또 크림 반도를 무력 봉쇄하는 등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벌인 행동은 '침략 행위'라면서 "미국은 국제법에 따라 우크라이나의 주권과 영토 보존권을 지켜줄 의무를 재확인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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